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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산실 연극 '세기의 사나이' 2월 22일 대학로예술극장서 개막

작성일2019.01.22 조회수10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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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창작산실 올해의 신작 연극부문에 선정된 연극 '세기의 사나이'가 내달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세기의 사나이'는 극단 명작옥수수밭의 작품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최장 생존기간인 125년을 산 주인공 박덕배의 삶을 통해 파란만장한 대한민국의 근현대사를 그린 블랙코미디다.
 

극은 박덕배가 죽음을 눈앞에 둔 시점에서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 1910년부터 우리의 근현대사를 그린다. 서자 출신의 박덕배를 비롯해 양반 자중, 그 집의 노비였던 민국 등이 각기 다른 인생의 경로를 밟아가며 벌어지는 일들이 독립선언문 낭독, 3.1운동, 홋카이도 비바이 탄광 매몰 사건, 한국 전쟁, 베트남 전쟁 등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이 작품은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언제나 역사의 한가운데에 서 있지만 스스로 역사의 주체라고 느끼지 못하는 소시민 박덕배의 모습을 만화같은 상상력으로 경쾌하게 담아낼 예정이다.
 

제작진은 "작품적으로는 무거운 소재를 다루고 있지만, 자신만의 낙관으로 시대를 견디어온 한 평범한 남자의 유쾌한 이야기를 만들어갈 예정"이라며 "게임처럼 경쾌하게, 놀이처럼 유쾌하게 이 비극의 현대사 이야기를 풀어내어 이 시대를 치열하게 살아가는 청년세대에게 유쾌함과 희망, 그리고 연극이라는 흥미로움을 선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세기의 사나이'는 '조선제왕신위', '루시드 드림' 등의 차근호 작가가 쓴 희곡으로, 최원종이 연출을 맡았다. 김동현, 오민석, 이갑선, 김왕근, 유승일, 박종태, 최지훈, 최영도, 김승환, 문경태, 임정은, 박현수, 김형섭 등이 출연한다.


공연은 2월 22일부터 3월 3일까지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 펼쳐지며, 티켓은 오는 23일 오후 1시부터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글: 박인아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iapark@interpark.com)
사진: 아트리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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