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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만에 돌아오는, 매튜 본 ‘백조의 호수’ 금일 오후 2시 티켓 오픈

작성일2019.03.14 조회수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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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튜 본의 '백조의 호수' 가 9년 만에 LG아트센터 무대로 돌아온다.

매튜 본의 '백조의 호수'는 고전 발레의 상징과도 같은 섬세하고 가녀린 여성 백조 대신 근육질의 남자 백조를 등장시키며 전세계에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킨 작품으로 웨스트엔드와 브로드웨이 역사상 가장 롱런한 무용 작품이자 3D 영화로도 제작된 바 있다.

'백조의 호수'는 머나먼 동화 속 이야기만 같던 원작의 스토리를 폐기하고 현대 영국의 왕실로 배경을 옮겨 사랑을 갈구하는 유약한 왕자와, 그가 갖지 못한 강인한 힘과 아름다움, 자유를 표상하는 환상 속의 존재인 백조 사이에 펼쳐지는 가슴 아픈 드라마다. 특히 영화 '빌리 엘리어트'의 마지막 부분에서 발레리노로 성장한 빌리가 힘차게 뛰어오르는 장면에 삽입되며 더욱 유명해졌다. 
 
매튜 본은 영국 최고 권위의 공연예술상인 올리비에상(Olivier Awards) 역대 최다수상자이자,무용계에 공헌한 업적을 인정받아 2016년 현대무용가 중 최초로 영국 왕실로부터 기사작위(Knight Bachelor)를 수여 받은 거장이다.
 
매튜 본의 대표작으로 일컬어지는 '백조의 호수'는 2003년 LG아트센터에서 첫 내한공연을 가진 이래 2005년, 2007년, 2010년 재공연을 통해 8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국내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누린 바 있다. 이후 한동안 투어 공연을 하지 않았던 '백조의 호수'는 무대, 조명, 의상을 새롭게 업그레이드하고 더욱 강력해진 캐스트와 함께 아시아 투어를 다시 시작한다.
 
이 작품은 웅장하면서도 다채로운 차이코프스키의 음악에 신비로운 호수와 화려한 왕실 무도회, 런던 뒷골목의 자유분방한 바(bar) 등 왕자의 환상과 현실 속의 공간을 오가며 이야기를 펼쳐낸다. 특히 깃털 바지에 근육질의 상체를 드러내고 백조로 분한 남성 무용수들의 관능적이고 역동적인 군무는 마치 백조가 커다란 날개를 펴고 위협을 하듯 강한 힘과 거친 카리스마를 발산해내며 관객들을 사로잡는다.
 
9년만에 돌아온 매튜 본의 '백조의 호수' 는 2019년 10월 9일부터 20일까지 총 16회 공연되며, 금일(14일)부터 LG아트센터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글: 강진이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jini21@interpark.com)
사진: LG아트센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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