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큰롤의 황제 엘비스 프레슬리의 명곡 속에 젊은이들의 꿈과 사랑, 열정을 유쾌하게 풀어낸 뮤지컬 <올슉업>이 2년 5개월 만에 앙코르공연을 갖는다.

이번 앙코르 공연에는 <싱글즈>를 통해 뮤지컬 데뷔 신고식을 치룬 손호영이 여성 관객들을 사로잡을 매력적인 캐릭터 채드 역에 <그리스>, <캣츠>에 출연한 신예 김진우와 더블 캐스팅 됐다. 이외에도 윤공주, 김성기, 이정화, 최민철, 박준면 등이 출연한다.

지난 2007년 초연을 통해 제 1회 더뮤지컬어워즈 최우수외국뮤지컬상을 포함, 3개 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던 뮤지컬 <올슉업>은 ‘Love Me Tender’, ‘Hound Dog’, ‘Can’t Help Falling in Love’, ‘All Shook Up’, ‘Burning Love’ 등 빠른 템포의 로큰롤이 포함된 엘비스의 24곡의 명곡 속에 배우들의 힘있는 안무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2008년 1월 일본 후지 TV를 통해 수출되기도 했던 한국어버전의 <올슉업>의 앙코르 공연에는 강화된 무대와 한층 화려해진 의상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뮤지컬 <올슉업> 은 오는 9월11일부터 11월1일까지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글: 강윤희 기자(kangjuck@inter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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