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드라마’로 불리며 ‘달콤폐인'을 양산했던 드라마 ‘달콤한 인생’ (연출 김진민, 극본 정하연)이 2010년 7월 뮤지컬 무대에 오른다.

드라마 ‘달콤한 인생’은 오연수, 이동욱, 정보석, 박시연 등 네 주인공들의 뛰어난 연기력과 섬세한 심리묘사가 돋보였던 대사, 한편의 영화 같은 연출력이 조화를 이뤄 <네 멋대로 해라> <연애시대> <고맙습니다> 등의 계보를 잇는 명품 드라마로 꼽혔던 작품이다.

이 작품에는 뮤지컬 <내 마음의 풍금><미녀는 괴로워>의 이희준 작가와 뮤지컬 <사춘기>의 김운기 연출이 참여하고, 뮤지컬 <위대한 캣츠비>를 통해 대중성을 인정받은 작곡팀 ‘아트모스피어’가 음악감독을 담당한다.

뮤지컬 <달콤한 인생>은 오는 3월 16일 서류접수 마감, 3월 22일 실기 오디션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제작에 들어간다. 자세한 오디션 공지 사항은 다온커뮤니케이션즈 블로그 (blog.naver.com/daoncomm) 뮤지컬 <달콤한 인생> 게시판을 참고하면 된다.

대학로 예술마당 4관에 올려질 소극장 뮤지컬 <달콤한 인생>은 오는 7월 14일부터 12월 31일까지 6개월 간 공연된다.

글: 강윤희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kangjuck@interpark.com)

[ⓒ 플레이DB www.playdb.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