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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의 여름, 연극으로 물들다.' <제16회 밀양여름공연예술축제>

작성일2016.06.27 조회수2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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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밀양여름공연예술축제가 ‘연극, 지역에 뿌리내리다(Theatre, Rooting down to the Locals)라는 슬로건으로 새롭게 찾아온다. 올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발표한 지역대표공연예술제로 선정된 만큼, 지역단체 및 시민들과 연계하여 지역민의 삶 속에 깊숙이 뿌리내리는 축제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홍보대사에는 <템페스트><키사라기 미키짱> 등 연극을 비롯해 영화 <베테랑><암살> 등에서 빛나는 조연을 맡았던 연희단거리패 출신 배우 오달수가 임명되어 축제를 알리는데 앞장선다.
 



연극 <길 떠나는 가족>
 

이번 축제는 개막작인 <길 떠나는 가족>을 비롯해 총 52편의 작품이 오른다. 52편의 작품은 밀양 전역에서 매일 무료로 펼쳐지는 프린지 공연을 비롯해 8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개막작인 <길 떠나는 가족>은 한국을 대표하는 화가 이중섭의 드라마틱한 삶과 예술을 그린 작품으로, 올해 개관을 앞둔 밀양 최대규모의 실내 극장 밀양아리랑아트센터에서 펼쳐진다. 올해 3월 남미 최대규모의 공연축제 ‘이베로아메리카노국제연극제’에 공식 초청되어 성공적인 공연을 펼쳤다.
 



(왼쪽부터) <로미오와 줄리엣>, <맥베스>
 

그리고 셰익스피어 서거 400주년을 기념하는 ‘셰익스피어 주간’에는 한국의 전통의상과 춤, 음악으로 재해석되어 작품성을 인정받은 극단 목화의 <로미오와 줄리엣>, 영국 연출가와 한국 배우들이 함께 작업한 <맥베스> 등 6편의 작품이 오른다.
 

밀양 상주연극단 연희단거리패의 30주년을 기념하는 ‘지역문화주간’에는 개막작을 비롯해 각종 연극상을 수상한 <백석우화>, 연희단거리패의 대표 소극장 레퍼토리 <방바닥 긁는 남자> 등이 공연된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방바닥 긁는 남자>, <백석우화>, <오구>
 

이외에도 고전 작품을 조명하는 ‘명작 클래식 주간’, 다양한 극단의 창작극을 만나볼 수 있는 ‘창작극 주간’,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가족극 주간’, 치열한 경합을 통해 선정된 8편의 작품이 경연을 벌이는 ‘젊은 연출가전’, 대학생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는 ‘대학극전’ 등이 있다.
 

제 16회 밀양여름공연예술축제는 오는 7월 27일부터 8월 7일까지, 밀양연극촌 7개 극장과 밀양아리랑아트센터를 비롯한 밀양시 전역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축제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7월 1일부터, 공식홈페이지(http://www.stt1986.com/)에서는 7월 4일부터 예매할 수 있으며, 매일 첫 공연 2시간 전부터 현장예매도 가능하다. 지방에서 펼쳐지는 공연인 만큼 지역주민 할인 및 교통•지역 시설 연계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글: 조경은 기자 (매거진 플레이디비 kejo@interpark.com)
사진: 밀양여름공연예술축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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