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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영웅' 10주년 기념공연 내년 3월 개막…안재욱, 정성화, 양준모 등

작성일2018.12.03 조회수1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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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 의사의 독립운동 일대기를 담은 뮤지컬 '영웅'이 내년 3월 무대에 오른다.

안중근 의거 100주년을 기념해 만들어진 뮤지컬 '영웅'은 지난 2009년 초연을 시작으로 꾸준히 공연되며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한국뮤지컬대상을 비롯한 뮤지컬 시상식 총 18개 부문에서 상을 거머지며 창작뮤지컬 단일작품 사상 최다 수상을 기록한 바 있다. 안중근 의사의 마지막 1년을 집중 조명한 '영웅'은 조국을 헌신한 애국지사의 면모와 운명 앞에서 고뇌하는 인간의 모습을 깊이있게 담아냈다는 평을 받았다.

내년 3월 공연될 뮤지컬 '영웅'은 초연 10주년을 기념해 업그레이드 된 모습으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특히 현 시대를 살아가는 관객들에게 맞는 감성을 전달하기 위해 스토리 및 넘버가 부분 수정된다.

이번 '영웅' 10주년 기념공연에는 지난 시즌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배우들이 다시 한 번 무대에 오른다.

먼저 안중근 역에는 안재욱, 정성화, 양준모가 캐스팅됐다. 원조 한류스타로 '아리랑', '광화문 연가' 등 다양한 뮤지컬 작품에서 활약중인 안재욱은 특유의 섬세한 연기력으로 인간 안중근의 면모를 선보인다. 2009년 초연부터 함께해 온 정성화는 10주년을 맞아 더욱 강렬한 연기로 관객들에게 뜨거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뮤지컬 배우로는 이례적으로 오페라 '니벨룽의 반지'에 캐스팅 되는 등의 새로운 행보로 주목받고 있는 양준모는 압도적인 가창력과 카리스마로 안중근을 표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조선의 마지막 궁녀, 설희 역에는 '햄릿 : 얼라이브', '찌질의 역사'의 배우 정재은과 '광화문 연가', '삼총사'의 린지가 캐스팅되어 색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이토 히로부미 역에는 2017년 시즌 강렬한 연기로 호평을 받았던 김도형과 이정렬, 그리고 지난 10년간 왕웨이 역과 우덕순 역으로 활약했던 정의욱이 맡아 극을 이끌어 나간다.

오빠 왕웨이와 함께 독립군을 보살피는 링링 역에는 허민진이 무대에 오른다. 안중근과 함께 거사를 도모한 동지 3인 중 우덕순 역에는 배우 김늘봄이, 조도선 역에는 제병진과 임정모, 유동하 역에는 김현진이 각각 캐스팅되어 극의 몰입도를 더할 예정이다.

뮤지컬 '영웅'은 내년 3월 9일부터 4월 21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글 : 이우진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wowo0@interpark.com)
사진 : 에이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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