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레미제라블' 프랑스 오리지널팀 내한 콘서트의 연장 공연이 확정됐다.
 

'레미제라블' 프랑스 오리지널팀 내한 콘서트 제작사 측은 당초 5월 12일까지였던 공연 일정을 15일까지로 3일 연장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지난 3월 26일 전 예매처 티켓 오픈 후 VIP석, R석이 조기 매진되며 공연에 대한 국내 관객들의 관심에 힘입어 3회 추가 연장 공연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이번 콘서트는 1980년에 프랑스에서 초연된 뮤지컬 '레미제라블' 탄생 40주년을 기념하는 무대로, 30여명의 프랑스 오리지널 내한 공연팀과 40인조의 오케스트라가 참여해 2시간 동안 공연을 펼친다.

제작사는 이번 콘서트에 대해 "실제 뮤지컬과 같은 연기를 도입해 공연한다. 특별히 제작된 무대 의상으로 시대의 분위기를 재현하고 '레미제라블'만의 신비스러운 무대 조명까지 콘서트를 빛내줄 것"이라며 "주옥 같은 '레미제라블'의 명곡을 통해 전설적인 이야기를 재발견하고 환상적인 무대를 함께 즐기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레미제라블' 프랑스 오리지널팀 내한 콘서트 연장 공연의 티켓은 오는 23일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평일 공연 할인, 학생 할인, 가정의 달 특별할인 등 다양한 할인 혜택도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콘서트는 서울에 이어 오는 5월 25일과 26일 부산 BEXCO 오디토리움에서도 펼쳐진다.

 
글: 박인아 기자(iapark@interpark.com)
사진: 쇼미디어그룹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