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펼쳐질 '2019 렛츠락 페스티벌'의 최종 라인업이 공개됐다.

오는 9월 21~22일 서울 난지 한강공원에서 열리는 '2019 렛츠락 페스티벌'이 13일 오전 공식 소셜 채널을 통해 최종 라인업을 발표했다. 데뷔 30주년을 맞이한 가수 이승환과 인기 힙합 그룹 에픽하이를 비롯해 이하이와 페퍼톤스가 합류 소식을 알렸다.

이외에도 최근 솔로 앨범을 발매하고 컴백을 알린 성진환, jtbc 음악 예능 '슈퍼밴드'를 통해 이름을 알린 김지범과 신예 아티스트 김수영, 에이프릴 세컨드, 아디오스 오디오, 트위드가 최종 라인업에 포함돼 양일 총 42팀이 출연하게 됐다.
 
이로써 '2019 렛츠락 페스티벌'의 양일 헤드라이너도 확정됐다. 21일 토요일에는 넬과 에픽하이가, 22일에는 김윤아와 이승환이 각각 러브, 피스 스테이지의 헤드라이너로 마지막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각 스테이지별 풍성한 라인업도 확인할 수 있다. 페스티벌의 첫날인 21일 토요일 러브 스테이지에는 인기 모던록 밴드 넬을 필두로 볼빨간사춘기, 임헌일, 짙은, 안녕하신가영, 성진환, 기프트 등이 무대에 오르며, 피스 스테이지에는 국민 힙합 그룹 에픽하이와 잔나비, 육중완밴드, 몽니, 딕펑스, 새소년 등이 참여한다.

22일 일요일 러브 스테이지에는 자우림의 보컬이자 여성 싱어송라이터인 김윤아와 에피톤 프로젝트, 이하이, 심규선, 치즈, 페퍼톤스, 윤딴딴 등이 출연하며, 피스 스테이지에는 이승환을 비롯해 국카스텐, 노브레인, 크라잉넛, 레이지본, 로맨틱펀치, 더로즈 등이 강렬한 무대를 펼친다.

한편 '2019 렛츠락 페스티벌'은 라인업 공개 전 오픈한 얼리버드 티켓과 1차 라인업 공개 후 오픈한 사전 할인 티켓을 연달아 매진시키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2019 렛츠락 페스티벌'은 그간 매회 탄탄한 라인업과 안정적인 현장 운영을 통해 음악 팬들의 큰 신뢰를 받으며 국내 최고의 가을 음악 축제로 자리잡아왔다.

'2019 렛츠락 페스티벌'의 공식 티켓은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더 자세한 사항은 렛츠락 페스티벌 공식 SNS 및 인터파크에서 확인 가능하다.

글: 박인아 기자(iapark@interpark.com)
사진: 인터파크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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