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을 위한 관현악 입문' 등 연주
8월 13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의 공연 모습(사진=세종문화회관).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는 오는 8월 13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2016 청소년음악회 ‘썸머클래식’ 공연을 올린다. 여름방학을 맞이한 부모와 자녀들이 함께 클래식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시리즈로 쉬운 해설과 함께 흥미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인터파크·세종문화회관에서 클래식 공연 부문 유료 관객점유율 1위를 차지한 바 있는 인기공연이다.

이번 공연에선 100여명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가 홀스트의 ‘목성’, ‘청소년을 위한 관현악 입문’, 스피바콥스키의 ‘하모니카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 등을 들려준다. 또한 정경영 한양대 교수가 각 악기와 연주곡에 얽힌 이야기를 쉽고 재밌게 풀어낼 예정이다.

지휘 김지환 단장, 연주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 협연 하모니카 이윤석과 함께 한다. 티켓가격은 1만~3만원.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02-399-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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