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이 음원차트에서 위용을 뽐냈다.

워너원이 타이틀곡 ‘에너제틱’을 비롯해 7일 오후 6시 발매한 데뷔 미니앨범 ‘1×1=1(TO BE ONE)’ 수록곡들로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차트를 휩쓸었다. ‘에너제틱’은 8일 오전 8시 현재도 멜론, 지니, 엠넷닷컴, 벅스, 올레뮤직, 소리바다, 네이버뮤직 등 7개 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 1위에 올라 있다. 뿐만 아니라 수록곡 ‘활활’, ‘워너비’, ‘이 자리에’ 등도 각 차트 상위권에 포진했다.

다른 가수들의 음원은 순위가 밀렸다. 음원 강자, 인기 정상의 가수들이 워너원의 신곡 앞에서 고개를 숙였다. 최근 방송을 통해 화제가 되고 있는 Mnet ‘쇼미더머니6’ 음원들도 워너원의 신곡들에 순위가 밀려났다.

워너원은 Mnet 연습생 오디션 ‘프로듀스101 시즌2’를 통해 멤버들이 선발되는 과정부터 화제를 모은 프로젝트 그룹이다. 7일 음원 발매에 이어 2만명 이상의 관객이 모인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워너원 프리미어 쇼콘’을 통해 데뷔무대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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