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세계 최정상의 목관 앙상블인 ‘레 벙 프랑세’가 내한 공연을 한다.

‘레 벙 프랑세’는 내달 17일 오후 8시 서울 송파구 신천동에 있는 롯데콘서트홀에서 공연을 연다. 첫 번째 내한 공연이다.

M.글린카의 클라리넷·바순·피아노를 위한 3중주 라단조 ‘비창’, L.투일레의 피아노와 목관 5중주를 위한 6중주 내림 나장조 Op.6, J.이베르의목관 5중주를 위한 3개의 짧은 소품, D.미요의 플루트·오보에·클라리넷·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Op.47, F.풀랑크의 피아노와 목관 5중주를 위한 6중주 FP100를 연주할 계획이다.

‘레 벙 프랑세’는 프랑스의 바람이라는 의미다. 플루티스트 엠마누엘 파후드, 오보이스트 프랑수아 를뢰, 클라리네티스트 폴 메이어, 바수니스트 질베르 오댕, 호르니스트 라도반 블라트코비치, 그리고 피아니스트 에릭 르 사쥬 등 세계최정상의 연주자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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