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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으로 만나는 베르테르의 사랑 < D Classic 1st. 베르테르> 하휘동, 윤전일, 한선천 등 출연

작성일2015.10.07 조회수13877

스타 남성 무용수 7인이 나오는 댄스프로젝트 < D Classic 1st. 베르테르> 가 이달 30일 개막한다.

'D Classic' 시리즈는 시대를 넘어 대중들에게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고전 명작을 무용수들의 시선으로 재해석하고 춤으로 재탄생시키는 댄스프로젝트다. 첫 번째 작품인 < D Classic 1st. 베르테르>는 독일을 대표하는 작가 괴테의 자전적 소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모티브로 구성되었으며, 뮤지컬 <베르테르>의 창작 15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도 가지고 있다.

춤이라는 매개를 통해 순수하고도 격정적이었던 베르테르의 사랑을 깊이 있게 그려 낼 이번 공연은 비보잉, 현대무용, 발레, 댄스스포츠 등 장르의 경계를 넘어 하나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댄싱 9>을 통해 주목 받았던 하휘동, 안남근, 윤전일, 김수로, 한선천, 남진현, 김홍인이 참여하고, 모든 무대를 7인 무용수들이 직접 구성하며 댄서별 개인 무대와 단체 합동무대까지 고르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무대는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단 5회 공연만 진행되며, 티켓은 8일부터 인터파크와 예술의전당에서 예매 가능하다.

글: 강진이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jini21@interpark.com)
사진: 드림컴퍼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