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스케치

‘맘마미아!’ 이번 시즌 달라진 점은? "객석 반응 폭발적" 배우들 말말말

작성일2019.07.17 조회수1865
트위터 공유 페이스북 공유 RSS 구독
글자크기 본문 글자 크기 확대 본문 글자 크기 축소 스크랩 이전글 다음글 목록



뮤지컬 ‘맘마미아!’가 2016년 공연 이후 3년 만에 다시 돌아왔다. 탄생 20주년, 국내 초연 15주년을 맞아 펼쳐지는 이번 공연에 대해 배우들은 “드라마에 집중해 재미가 더 커졌다”고 입을 모았다.

1999년 4월 런던 프린스 에드워드 극장에서 초연된 뮤지컬 ‘맘마미아’는 이후 전세계 50개 프로덕션에서 16개 언어로 공연되며 6천 5백만 명 이상의 관객이 관람한 히트 뮤지컬이다. 20대부터 중장년까지,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아바(ABBA)의 명곡과 엮은 이 작품은 국내에서도 2004년 초연 이후 2016년 공연까지 약 195만 관객을 동원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2019년 ‘맘마미아!’ 달라진 점은?
200만 관객 돌파를 앞둔 이번 시즌의 ‘맘마미아!’는 극중 핵심 스토리에 집중해 더욱 탄탄하게 보강된 드라마로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이에 대해 지난 시즌 공연에 참여했던 남경주는 “연출팀이 극의 불필요한 가지를 잘라내고 내용을 훨씬 더 잘 드러나게, 개연성이 더 잘 이해되도록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지난 시즌에 이어 다시 한번 타냐 역으로 분하는 김영주 역시 “연출팀이 정말 대본에 충실한 연기를 원했다. 오케스트라가 없다면 연극으로도 할 수 있는 만큼 진정성 있는 연기를 원했다”고 연습 과정을 전하며 “그래서 프리뷰 공연 반응이 좋았던 것 같다. 관객들의 표정을 보며 정말 행복했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해리 역 이현우는 “작품이 생물과 같아서 조금씩 미세한 변화들이 있는데, 이번에는 잔가지를 쳐 내듯 굳이 안해도 되는 것들을 덜어내고 스토리 위주로 담백하게 내용을 담아내고자 했다. 스토리가 더 강해졌다”고 전했고, 빌 역의 호산은 “연습할 때 연출팀이 가장 강조했던 것이 ‘아이 컨택’이었다. 배우들이 서로의 눈을 바라보며 관계에 집중하도록 했다”며 이번 무대에서 캐릭터들 간의 더욱 긴밀한 호흡을 만날 수 있을 것임을 예고했다.
 



“특히 어렵고 긴장되는 작품" "객석 반응 폭발적” 배우들 말말말
국내 초연 15주년의 역사를 가진데다 세계적으로 큰 흥행을 기록한 명작인 만큼, 뮤지컬 ‘맘마미아!’와 함께 해온 배우들의 소감과 추억 역시 각별했다.

특히 최정원은 12년 전부터 주인공 도나 역을 맡아 2008년 아바의 초청으로 스웨덴에서 열린 갈라 콘서트에서 전세계 도나를 대표해 피날레 무대에 서기도 했다. 최정원은 ‘맘마미아!’에 대해 “친구들과의 사랑, 딸과의 사랑, 사랑했던 남자들과의 사랑 등 많은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꼭 살아있는 생명체가 다가오는 느낌”이라며 작품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15년간 ‘맘마미아!’ 공연에 한 번도 빠지지 않은 성기윤은 샘, 빌을 거쳐 올해는 해리 역을 맡았다. 그는 “내가 전세계에서 소피의 아빠 세 역할을 다 연기한 유일한 배우일 것”이라고 웃음 지으며 “개인적으로 도전을 좋아해서 이렇게 새로운 캐릭터를 맡아 더 활기차고 즐겁게 작업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시즌에 이어 두 번째로 도나 역에 도전하는 신영숙은 “그간 많은 작품을 했지만 ‘맘마미아!’의 도나는 특히 어렵기로 손에 꼽을 수 있는 작품과 캐릭터”라며 “여기 모인 베테랑 배우들이 모두 긴장할 만큼 지켜야할 규칙도 많고 호흡을 잘 맞춰야 하는 공연이다. 정말 피나게 열심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시즌 로지 역을 맡았다가 올해는 타냐로 분하게 된 홍지민은 “배역이 바뀌어서 정말 새로운 마음으로 임했고, 긴장의 연속이었다”면서도 “그 연습의 결과가 객석의 폭발적인 반응으로 빛을 발하는 것을 보면서 자신감도 느꼈다. 앞으로는 긴장의 끈을 놓치지 않되 더 즐기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샘 역의 김정민, 로지 역의 박준면과 오기쁨, 소피 역의 루나와 이수빈 등 이번 시즌에 새롭게 합류한 배우들의 활약도 주목된다. 김정민은 “초긴장 상태다. 작품에 누가 되지 않도록 온 몸의 털을 세우고 긴장해서 임하고 있다”고 말했고, 루나와 함께 25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소피 역에 캐스팅된 이수빈은 지난 프리뷰 공연에 대해 “예상하지 못했던 대사에서 관객 분들의 많은 공감과 리액션, 에너지를 받아 장면과 대사에 더 집중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의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맘마미아!’는 오는 9월 14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펼쳐진다.

 

▼ 맘마미아 프레스콜 영상 하이라이트 보기 ▼


글: 박인아 기자(iapark@interpark.com)
사진: 기준서(스튜디오 춘)
영상: 이우진 기자(wowo0@interpark.com)
 

☞ 뮤지컬 '맘마미아!' 예매하기☜


[ⓒ 플레이DB www.playdb.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공유 페이스북 공유 RSS 구독
글자크기 본문 글자 크기 확대 본문 글자 크기 축소 스크랩 이전글 다음글 목록

댓글쓰기

입력
플레이DB의 모든 공연DB는 다음, 네이트 등 포털사이트 공연정보로 연동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