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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를 읽다] 뮤지컬 ‘미드나잇’ 12월 31일 밤, 부부에게는 무슨 일이 생긴걸까?

작성일2018.12.03 조회수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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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나잇에 이들 부부에게는 무슨 일이 생긴걸까?

1937년 공포 정치 시대. 부부인 맨과 우먼은 12월 31일 밤, 한 해도 무사히 살아 있음에 조촐한 파티를 준비한다. 행복도 잠시, 쾅! 쾅! 쾅! 세차게 문을 두드리는 소리와 함게 불긴한 손님 비지터가 부부를 찾아온다.

비지터는 모두에게 공포의 대상인 비밀경찰. 독재정권에 반기를 든 반혁명세력을 색출하는 임무를 맡았다. 부부를 불안 속으로 몰아 넣던 비지터는 맨의 과거를 폭로하며 맨과 우먼 사이의 갈등을 일으킨다. 맨의 비밀을 남김없이 이야기 하며 부부 사이를 크게 헤집어 놓는 비지터. 결국, 맨의 실체를 안 우먼은 충격에 빠진다.

굳게 믿고 사랑했던 남편의 비밀을 알고 혼란에 빠진 우먼은 존경스럽고 다정했던 자신의 아빠를 떠올린다. 그녀는 사랑하는 이를 지키기 위해 악해져야만 하는 현재를 괴로워만 하는데...

맨의 비밀뿐이 아니라 부부사이의 대화까지 모두 알고 있는 비지터에게 맨은 "당신은 악마"라고 외친다. 이들 중 본성을 숨겨왔던 악마는 과연 누구일까?

1년 만에 돌아온 뮤지컬 '미드나잇'은 영국 오리지널 프로덕션이 합류해 초연과는 다른 영국 오리지널 공연만의 매력을 담았다. 불안한 시대 상황 속 캐릭터들의 심리를 반영한 무대와 조명. 긴장감을 더하는 음악과 연기, 노래, 춤은 물론 악기 연주까지 선보이는 액터 뮤지션이 변화 포인트.

초연 배우 고상호와 김리. 뉴 캐스트로 합류한 양지원, 최연우, 김지휘, 홍승안의 새로운 시너지도 눈여겨 볼 것!

뮤지컬 '미드나잇'은 2019년 2월 10일까지 대학로 대명문화공장 2관.

글: 강진이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jini21@interpark.com)
사진: 배경훈(Mr.Hodol@Mr-Hod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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