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발레는 처음 보았는데 신선하고 좋았습니다~>< 다른 엔딩으로 해피엔딩이라 더욱 좋았고 특히 광대님(?!)의 연기 최고였습니다!
정말 화려하고 멋진 무대였다.
역할에 딱딱 맞는 예쁜 의상들 덕분에 내용을 이해하기도 쉬웠다.
대사가 없는 무대에선 의상이 정말 중요한 것 같다.
왕자같은 옷을 입었는데 알고보니 신하였던 적이 몇번 있어서 멘붕이 왔었는데...
이 무대에선 그런적이 없었음!
그리고 무엇보다 화려한 기술들로 우리 입을 떡 벌어지게 했던 출연진들!!
특히 발레리노들 여럿이 강강술래하듯 손을 잡고 가마태우듯이
발레리나들을 번쩍 들어올린 뒤 빙글빙글 도는 모습은 웅장한 느낌마저 주었다.
출연진들의 연기 또한 일품이어서 보기 잘했다는 생각이 드는 공연이었다.
더운 날씨에 시원하게 구경했네요
두 딸과 처음으로 포은아트홀에서 아이스발레 공연을 보게되었다.
처음에는 op석 맨 앞 줄을 예약하려다가,
공연 보는 내내 목이 아플것 같아.
R석 중앙으로 예매를 하고 공연을 보게되었다.
아이스 발레 공연이다보니 동선들이 빠르게 전개되었고,
전체적인 무대 배경이 한 눈에 들어와서 마치 책 속에서 인형들이 살아서 춤을 추는 듯 했다.
무대가 다소 좁아서 시원스런 스케이트 공연을 보지 못한 흠이 있지만,
아이스발레 공연 내용은 아주 알차고 유익했다.
두 딸도 조금 졸려하긴 했지만,
공연을 보며 좋은 추억이 된 것 같다.
어린관객이 너무 많아 산만했기에 아쉬움
발레를 기대했다면 실망스러울수 있다. 속도감때문에 섬세한 감정표현이 안됨
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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