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엄청 좋아하네요~~~
종로아이들극장에서 보고왔습니다.
유아,초등저학년 남아.여아 다 좋아할꺼같아요..추천드리구요.
공연자체가 밝고 재밌는 노래.율동이 많아서 화려하고 재밌어요.

종로아이들극장에서 토요일날 관람했는데
무대 퀄리티도 좋았고
무엇보다도 반전있는 내용하며 아이들에게 중요한 교훈이 담겨진 공연이라서 너무너무 좋았답니다
다음에 또 보러 갈거에요!!!!

<프링프링 마리의 마법학교 대모험> 보고 왔어요~

* 저는 2019년 4월 3일 종로 아이들 극장에서 보았습니다.

[공연]
진짜 고퀄리티 공연이었어요. 마리는 엄마, 아빠와 기다리던 캠핑을 갔는데 기쁨도 잠시 경찰관이 아빠는 급한 호출을 받고 가셔야 해요. 실망한 마리에게 갑자기 의문의 가방이 나타나요. 그 안에 ‘누르지 마시오.’라고 써있어서 더 누르고 싶어지게 만드는 스위치가 있었지요. 그것을 누르자 시크릿 월드에 가게 됩니다.

시크릿 월드의 마법사 3총사, 이 분들이 정말 귀엽고 재밌습니다. 스노우, 엘라, 슬리피. 하나같이 개성이 강하고 노래 식력도 뛰어나요. 아이들이 가장 좋아한 부분이었습니다. 마법학교에서 준비한 마법을 보여주는 부분에서도 빵빵 터졌어요. ^^

기쁨도 잠시, 시크릿 월드를 장악하고 먼지 바이서스를 퍼트린 도블린에게 마리의 아빠가 잡혀 있다고 하네요. 마리는 최고의 마법사로 거듭나 아빠를 구하고, 먼지로 뒤덥힌 시크릿 월드도 구해야 해요.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 마법의 돌을 깨우고 최고의 마법사가 되어 무엇이든지 변신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게 된 마리~ 과연 마리는 어떤 모습으로 변신해 아빠를 구하게 될까요? 공연을 통해 확인하세요~

[공연 포인트]

1) 공연 전반부에 큰 소리로 놀랄 수 있는 부분이 있으니 주의하세요. 티켓 창구에도 주의 문구가 붙어 있습니다.

2) 극중 가장 클라이막스라고 할 수 있는 부분에서 먼지 괴물이 나오는데, 나름 악당 분위기가 있어서 겁 많은 아이들은 울음을 터뜨리더라구요.

3) 마리가 변신하는 장면이 신기하고 볼 만했어요. 그런데 무엇으로 변하는지 미리 알고 보면 재미없을 듯해요. 공연 리뷰들 보시면 마리가 변신한 모습 사진들이 있어요. 아이들에게는 비밀~

4) 공연 중 사진을 못 찍고, 커튼 콜 때 찍을 수 있기는 하지만 너무 순식간이라,,,, 대신 끝나고 입구의 홀로 배우분들이 나오세요. 사진 촬영권 5000원을 사면 근사하게 찍을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