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있었습니다.
부모님이 좋아하시네요.

기대 많이 하고 갔었는뎅..

아쉬움이 많이 남네요~..

주현미의 공연은 트롯트의 여제다운 가창력과 열정으로 50여분을 쉼없이 노래했다. 이러니가 노래하는 본인도 힘들고, 관람자인 나는 나중에는 CD를 듣는 기분이 들었다,
노래 두어곡 부르고 우스갯소리도 한번 하고 쉬어서 다음 노래로 넘어가는 것이 더욱 관중을 열광하게 될 것이다.
패티김이 몸매를 자랑하는데 주현미가 한수 위였다, 의상이 S라인을 돗보이게 했다.

설운도는 좀 여유있게 진행하여 재미있었다.

-아쉬운점
공연이 오후 5시 14분에 시작했다, 관객이 몹시 지루하게 여기고 [시작합시다]라는 소리가 들리기도 했다. 안내 방송도 없었고 하도 답답하여 지나가던 한 수텝에게 물었다. 언제 시작하지요? 스텝 왈 '아직 안에서 준비가 덜 됐답니다' 이건 아니지요,
관중에 덜 입장하여 공연 시작 시간을 늦추는 경우는 설들격이 있지만 공연자(가수,악단,조명,코러스, 등등)가 준비가 덜 되어서 시작시간이 지체된다는 것은 관람객을 우습게 보는 시각이다. 이래서는 올바른 공연문화가 형성될 수 없고 이에 실망하면 결국 가수의 설자리를 빼았는 무책임한 태도를 탓한다.

부모님들께 보여드렸는데
너무 좋아하셨어요~
담번에도 좋은 공연 있음 꼭 인터파크를 이용해야겠어요~

그냥 현금으로 추석 선물을 드리는것보다는
더 좋아하실듯~~*^^*
오랫만에 두분이서 오붓한 시간을 가지시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