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꿀잼
회사에서 단체로 관람하러 갔어요
연극보는 내내 너무 심쿵했어요
40대 후반 아줌마를 웃다가 울게한 특별한
연극 재밌게 보느라 시간가고 지루한줄
몰랐어요. 학창시절 연극배우가 되는게 꿈이기도 했었는데 오늘 배우님들 연기를 보고
감동받고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답니다
회사야유회를 연극보러 갔어요
직원 연령대가 20대~50대 폭넓은데도
지루할틈도 없이 흥미진진 하하하~꺄르륵 웃어대느라 다시 10대 시절로 돌아간듯~~~시간가는줄 몰랐답니다
주변분들께도 추천해주고 싶은 연극입니다
울미산허리에 새벽구름이 서리면
어김없이 비가 온다는 촌부의 말씀에
가을 들녘을 따라 마을 이름이 뭐랬죠?
암튼 그 동네 끝자락 어디쯤...
우리딸래미 볼따구마냥
발그스레한 한여름의 조각들과
헝클어진 귀밑머리 아래
가을빛에 차갑게 데워진 바람이 일어
하루 일을 마치고 돌아가는
조금 늦은 이 가을 길이 차마 아쉬운 것은
앞으로 두어달 후면
오늘 끌어안은 삽시간의 황홀함도
종내 속절없이 그리움이 되어
추운 겨울날, 바보처럼 한 번씩 생각은 나주려나.
적당히는 바빠야 하고
적당히는 힘들어야 하고
그래서 적당히는 또 그리워해야 하는
마흔 넘은 아재의 허울뿐인 낭만으로
요즘 가을 하늘이 이쁘니....
예술 하는 우리 배우님들
언제까지나 지치지말고 건승하시길.
노래 잘 못 불러서 폐끼친 건 아닌지
ㅋㅋㅋ미안해요.
학교에서 보러갔는데 완전 재미있었어용♡♡
중간중간에 로맨틱 ㅎㅎ 한장명도 있었어요
로맨틱한장면 ㅎㅎ 지금도 생각나네여 ㅎㅎ
기회가있으면 다시가서 보고싶어용♡♡
그리고 배우들이 너무 잘생겼어요 ㅎㅎ
특히 임덕원 ㅎㅎ 이름도 기억나요 ㅎㅎ
다시 꼭 그분들이 연극하는게 보고싶네요♡♡
주간
: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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