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4년인 딸과 함께 현악4중주에 깊이 빠져들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아울러 강석우님의 진행도 너무 좋았구요~
담에 또 뵈요~^^
에스메콰르텟 헌악4중주의 공연 넘 좋았구요
강석우씨의 해설은 언제 들어도 명쾌하고
넘 박학다식하셔서 연주를 듣는데 도움이 많이 됩니다~
4월 L 토요콘서트는
''더 피아니스트'' 타이틀로 피아니스트 한지호의 연주로 채워졌다.
쇼팽 야상곡 8번 Db장조 27-2
폴로네이즈 44번
쇼스타코비치 서주와 푸가 87번
차이콥스키 사계 중 37b 6월 뱃노래
스트라빈스키 페트루슈카에 의한 3개의 악장..의 선율이
유려하게 때로 힘차게 흘렀다.
한지호는 에센 플크방 음대 졸업, 하노버 국립음대 최고연주장과정 재학 중인
28세 청년으로
수수한 외모에 과하지 않은 제스처,
자연스런 말솜씨가 매력적인 훈남이었다.
클래식 공연은 도처에 많다. 하지만
역시나 강석우 님의 풍부한 음악지식과 센스,
유머러스한 진행이 있었기에
빛나는 공연이었다.
탱고의 세계로 빠져들수있었던 시간~
매월 토요콘서트가 기다려집니다
덕분에 엄마께 좋은 시간을 선물했어요
선곡도 좋고 효도한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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