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 즐겨봤던 판타지아를 라이브 오케스트라로 볼 수 있었던 건
정말 행운이 틀림없었습니다~
아직 젊지만, 더 어렸던 때로
회춘하는 듯한 기분도 들고말이죠ㅎㅎ
하지만 클래식이 주가되는 오케스트라 공연치고는 음향의 소리가 매우 작은편이었습니다
1층 VIP석 정중앙에 앉았는데도 함께 앉은 지인이랑 음향이 작아서 아쉽다고 얘기가 나왔었어요
사실 롯데콘서트홀 장점이자 단점이 악기의 음향이 잘 울린다는 건데(단점은 가사가 있는 노래의 경우 뭉개져서 들립니다), 그 장점을 잘 못살린거 같네요.
롯데콘서트홀에서 공연을 많이 봤지만 유독 이번이 더 소리가 작게 느껴지는 기분이었습니다.
그리고 몇몇 아이들이 계속 산만하게 군거는 아쉽지만ㅠ 그건 복불복이라 넘어갈게요
아무튼 판타지아 라이브라는 큰 의의가 있는 공연을 보게해줘서 고맙습니다!
영상과 클래식을같이들을수있어 좋았습니다
어릴때 봤던 장면이 떠올라서 너무 좋앗어요
판타지아 앨범 음원은 약간 음질이 깨지는 면이있었는데
라이브로 들어서 감동이 생생했습니다
다만 판타지아 2000이 있는지 알앗으면 미리 좀 들어보고 갈걸 그랬나봐요
두개가 합쳐져서 모르는 영상이 나와서 첨엔 어리둥절했습니다
클래식은 어쩐지 어렵고 멀다는 편견이 있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완전히 새롭게 느낄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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