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르는 땀에 눈동자까지 볼 수 있을 만큼 가까운 바로 코앞까지의 무대
우리나라의 역사에 관해서도
이중섭에 대해서도
두가지를 한꺼번에 본 기분이 드는
이중섭 그림에 좀 더 깊은 관심 업
공연 잘 봤습니다.
제가 알던 이중섭과는 또 다른 이중섭을 만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첫번째로는 독특한 안무가 눈에 들어 왔구요
배우들의 열정적인 연기가 돋보였던 작품이었습니다.
천재적인 화가 이중섭보다는 한 여자를 사랑했던 남자 이중섭의 모습을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장면이 전환되고 상황이 바뀔 때마다 이중섭 화가의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었던 것이 가장 매력적이었습니다. 넘버는 전반적으로 괜찮았고, ‘이것이 사랑’ 이라는 넘버가 좋았습니다. 조금 아쉬운 점은 공연장 내부가 관객이 느끼기에도 그리 시원한 편이 아니었어서, 무대의상을 입은 배우분들이 땀을 뻘뻘 흘리며 고생하는 모습을 보며 약간 현입이 되었습니다ㅠ 아쉬운 환경에서도 열연해주신 배우들에게 박수를 보내며 딤프 덕분에 괜찮은 공연을 저렴한 가격에 보게 되어 좋았습니다 :)
사실 집 근처에서 하는 공연이라 큰 기대없이 보러갔는데, 기대 이상의 공연이었습니다. 같이 간 어머니도 만족스러워하시네요~ 아쉬운 점도 없잖아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좋은 공연이었습니다. 배우들의 에너지가 좋네요.
배우들도 엄청 열연하고 재밌었어요!!
주간
: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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