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캐리TV를 즐겨보는 우리 겸이를 위해서 창원 KBS에서 공연하는 ''빠라밤유치원''을 예매해서 다녀왔어요.
공연을 보기 전엔 꼬마 캐릭터가 나오는 건 싫다며 안 본다고 했는데, 막상 공연을 보고 나니 내일 또 보러 오자고 애교를 부리더라구요. 아이들이 막상 꼬마 캐릭터를 봤을때 생각보다 커서 무서워하면 어쩌나 걱정을 했었는데 그럴 필요가 없었습니다. 다른 환경에서 공부만이 살길이고 1등을 해야 한다고만 생각했던 꼬마 루시가 빠라밤 유치원에 와서는 친구들과 즐겁게 놀고 재밌게 놀이하며 학습하는 모습들이 우리 겸이에겐 쉽고 유익했던 내용이었던 것 같아요. 다음에 창원 공연이 생기면 또 다시 관람하고자 합니다. 재밌게 잘 봤습니다.^ ^
태풍이 온다는 주말에 보러 간 공연이지만 정말 만족합니다. 예매한 티켓 받을때 에그볼도 함께 주더라구요~ 아이들 한정해서주시는것 같은데 어른들도 주셨음 좋았을 것 같아요 ㅎ 공연 시작전 빠라밤 유치원 선생님들이 먼저 공연장에 등장을 해서 아이들에게 인사하면서 공연이 시작되더라구요^^ 아이들에게 익숙한 캐리와 장난감친구들이 나와서 좋았어요~ 공연중간에도 무대로 내려오셔서 아이들과 함께 즐기는 공연이라 아이들도 신나고 어른들도 신나더라구요^^ 아이들도 함께하는 공연이라 더 기억에 남고 좋았어요~~
너무너무 재미나게 보고 왔어요^^
함께 어울리며 춤추고, 신나게 공연을 보다보니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모르게 공연이 끝나버렸더라구요~ㅜㅜ
그 아쉬움을 공연 끝난 후 줄리언니와 사진찍으며 다시 행복해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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