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et the Artist 라서 그런지 다른 공연과는 확실히 달랐습니다.
처음에 나와서 사회자가 연주자와 연주에 대한 소개를 해주고, 연주가 끝난 후에는 아티스트와 대화하는 시간도 가질 수 있었다. 관객이 질문하는 방식은 아니였지만 우리가 궁금해 할만한 부분들은 사회자 브랜든최?님께서 다 물어보고 대화를 이어가줬습니다.

무엇보다 연주를 가까이서 들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연주자 입장에서는 부담스러울 수도 있을 만큼 가까운 관객과의 거리!!! 그래서 더 실감나고 보는 사람 입장에서는 너무 감동이고 생생했습니다.
바이올린을 연주하거나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도 와서 보는거 같았고, 취미로 연주하는 저로서는 어떻게 저렇게 예쁜 소리를 낼 수 있을까 감탄하면서 또 다시 자극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호흡하는 소리 하나하나 들리고 반주자와 관객과 함께 귀기울이고 집중해서 연주하는 느낌을 가졌습니다. 김다미님이 감기에 걸려서 힘들었는데도 불구하고 연주하는 동안에는 감기가 걸린 사실을 아무도 어느 누구도 모를 연주를 보여줘서 너무 놀랍고 감동했습니다.

연주장 입장하는 곳에 물과 사탕이 있어서 연주를 들으면서 먹고 마실 수 있게 해줘서 너무 다행이고 좋았습니다.

웅장하고 넓은 공간보다 이런 공연장을 개인적으로 좋아하는데 ㅠㅠ 또 가고싶은 마음입니다!

완전 행복한 시간이었어요! 끝나고 김다미님이 나오셔서 직접 사인도 해주시고 인사도 할 수 있었다는 것이 또 인상적이였습니다. 공연장도 좋고 연주도 너무 너무 좋았고 예쁘고 소근소근 이야기 하는 김다미님도 매력 최고오오옹 퇴근하고 기쁨을 가득 가지고 힐링한 기분입니다!

김다미님의 연주는 매번 입을 못다물죠 ㅠㅠ 이번에도 역시 너무 멋진 연주였어요.. 김다미님 많이 모셔주세요ㅠㅜ 지방살지만 갈게요ㅜㅜ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