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취소된 것은 어쩔수없지만..
전일로 날짜 변경은 해주셨는데... 날짜 변경이 된게 시스템에 업데이트가 안되서 그런지... 예매알람 문자받고 착각해서... 11일 가지 않고, 12일에 갔습니다.
날씨는 춥고 사람은 없고.... 이르게 퇴근해서 고생고생갔는데 허무하더라구요. 맨앞자리 일찍 예매해둔건데........
너무 속상해서 어제 소주까지 한잔 했네요.
아니 예매날짜 바뀌면, 알람도 다시 바뀌어야 하는거 아니에요? 알람 받아서 되려 헷갈렸네요.... 하아.........
친숙한 음악과 다채로운 구성에 아이도 즐거워하며 관람했습니다. 매년 겨울에 즐기는 호두까기인형 공연, 발레로 보는 건 처음인데 아마 내년에도 발레공연을 볼 것 같아요.
기획사의 꼼꼼한 배려로 취소된 공연도 12월 11일 아이와함께 즐겁게 볼수 있었습니다 . 겨울이면 생각나는 호두까기 인형극 , 지젤등의 수석 발레리나. 발레리노 분들의 공연과 sounds 또한 뒤지지 않아서 , 너무 좋았습니다 . 맨 앞자리에서 , 공연하는 배우들의 표정연기 까지 볼수 있어 더 좋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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