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창단한 피들스 현악 앙상블이 어느덧 10주년이 되어 중견 연주 단체가 되었다. 매년 정기연주회와 다양한 프로젝트 공연을 통해 대중과 가깝게 만나온 피들스 앙상블! 언제나 정통 현악 앙상블의 프로그램을 대중에게 친숙하고 다채로운 해석으로 선보이며 큰 호응과 지지를 받고 있다. 이번 10주년 기념 연주 또한 흥미로운 곡들로 구성되었다. 1부에는 ?의 G선상의 아리아를 오프닝으로 연주하며 비발디 현악 협주곡과 캉 젠킨스의 팔라디오 전악장을 연주한다. 같은 장르의 곡을 바로크와 현대 작곡가의 작품으로 비교하며 감상할 수 있는 구성이다. 2부는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