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에 한번씩 했으면 좋겠어요

공연장의 음향도 좋았고 길병민 성악가님과 관객들이 음악으로 소통하고 많은 위로가 되는 공연이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행복했습니다.

공연장의 음향도 좋았고 길병민 성악가님과 관객들이 음악으로 소통하고 많은 위로가 되는 공연이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행복했습니다.

잘 듣고 왓어요 응원합니다~!

행복한 시간!
팬텀싱어에서 처음 알게 되었고, 클래시카 초대손님으로 더욱 맘에 들게 된 길병민을 직접 보고 노랠 들을 수 있었던 멋진 저녁이었다. 고양 아람누리에 들어서자마자 팬들이 건네 주는 길병민 카드와 파란 장미에 기분 정말 좋았다. 토스티와 차이콥스키, 라흐마니노프의 가곡, 한국 가곡에.이어서 앵콜을 5곡이나 불러 준 길병민. 우리와 같이 파란 장미를 들고 Can''t help falling in love with you 를 불러 주는 목소리가 너무 달콤했다. 리사이틀 반응이 좋아서 11.21.롯데 콘서트홀에서 앵콜공연을 한다는 반가운 소식도 들었다. 다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마이크 사용으로 목소리의 결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음향이 별로 좋지 않았기 때문인 것같았다. 아무튼 집으로 돌아오는 발걸음이 가벼웠던 공연나들이였다. 코로나 이후 방탄 영화 한 번 보고 공연은 처음이어서 더 소중했던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