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난새 선생님의 아주 명쾌하고 유모러스한 해설로 즐겁고 음악에 대한 이해를 도와서 상상속의 음악속으로 들어가볼수 있어서 어렵지 않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더블베이스 의 센스있는 대응이 웃음을 자아내게 하였고 우리는 광주에서 일부러 보고 싶어 예약했었는데 멀리 온 보람이 있었습니다. 코로나로 인하여 모두 우울한 상황이고 광주에서도 관람이 어려워 이러한 작품들을 감상할 기회가 작년에는 없었고 다들 우울한 감정으로 지내는 일상이었는데 이러한 기회가 삶의 활기가 되고 마음이 풍성해진것 같아 너무 감사한 마음입니다. 오랫만에 뵙는 금난새 선생님은 여전히 즐겁고 명쾌하셨고 우리들에 삶의 여유로움을 선사하셔서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첼로 및 바이올린 , 비올라 주자들이마지막날이여서 힘들었지만 끝까지 잘해주셔서 우리 관객들의 박수를 많이 받았고 서로가 상생하는 마음으로 계속 음악이 머리에 감돌고 있습니다. 다음에도 이러한 기회가 있으면 언제라도 관람하고 싶습니다.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공연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