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책을 뮤지컬로 만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아이가 여태 본 뮤지컬중에 제일 재밌었대요.
아쉬운 점은
주인공 동동이의 대사전달이 잘 안되더라고요.
뮤지컬이라고 음악이 무조건 클 필요는 없는데
음악소리가 너무 커서 주인공들의 대사가 묻히더라고요.
36개월 막 넘은 남아 아이가 평소에 알사탕 책을 정말 좋아했었어요.
그래서 예매하고 보고왔는데 너무나 즐거워하고 또 보고 싶다고 하네요.
한시간동안 가만히 못 앉아 있으면 어떻게 하지 걱정도 많이 했는데 정말 잘 앉아서 박수치고 대사도 따라했네요ㅎㅎ
구슬이가 남자라서 예상외였음
서울이 확실히 캐스팅 좋음
5살 아이한테 좀 어려울까 랬는데 1시간동안 집중하며 호응도 잘하고 재밌었다고 하네요^^
아직 만 41개월쯤돼서
내용을 다 이해는 못하지만
노래나오고 이런게 좋다네요!
어른들한테도 폭풍감동이어요!
캐스팅은 딩동댕의 다 아는 아라언니 동동이로 나오심ㅋ
근데 아쉬운점이라면
공연장 셋팅 제가 자리 거의 정중앙에 앉았는데
먼가 아쉬운건지...
MR이 배우분들 소리보다 크게 셋팅되어있어서
아쉬웠어요...
흑흑 배우분들 연기력 출중하신데...노래부를때
클라이막스가 잘 안들렸어요 ??
간이 마술쇼도 꿀잼ㅋㅋㅋ
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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