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싶어요ㅡ,ㅡ,ㅡ

역시 대단한 마술사!! 최현우씨를 뵈었습니다!!!
정말 마법 같은 신기한 일들이 일어났어요
막이 열리기 전 관객들이 지루하지 않도록 큐브를 섞어달라고 요청해주시고
스마트 티비와 연결된 카메라로 관객들과 소통을 하며
분위기를 달궜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은 쇼의 기승전결을 위한 모든 디벨롭이었다는 것!!
정말 중간중간 소름이 돋았습니다
상상, 최면, 타로카드 이 세개의 아이템을 연결지어 화려한 눈의 즐거움이 아닌
머릿속의 상상력을 자극해 뇌에 직접적으로 화려한 쇼를 펼쳐주었습니다

상상하지 않아도! 상상을 못해도! 생각은 할 수 있고, 즐거움은 흥분이 되어 정말 꽉찬 무대를 즐겼습니다

대체 관객들의 핸드폰 비밀번호는 어찌 풀고... 대학교 어디 나왔는지 어떻게 알고... 회사 이름은 어떻게 맞추시는건지
큰 신이 뒤를 봐주시는건지 혹은 정말 마법사 그잡채...
최현우씨 말로는 도전해보는 공연이라고 하셨지만 이런 도전 앞으로도 많이 해주세요 :)

처음 가는거라면 몹시 흥미롭게 즐길 수 있음 그러나 이전에 다른 마술쇼를 봤다면 이번 마술쇼의 컨셉때문인지 같은 가격에 비해 화려한 퍼포먼스와 같은 영상미가 몹시 떨어지며 비슷한 레파토리의 마술들도 볼 수 있어서 비추 또한 아판타시아가 컨셉이나 막상 보다보면 컨셉이 이게 맞는건가? 의아하기도 함

진짜.. 그냥 대박입니다 관객의 생각을 읽고 맞추고 이정도면 시간을 멈추고 과거로 갖다오신거 아닌가요? 어떻게 그걸 다 읽어내시지.. 나도 최면에 들어가고 싶어서 마음도 비우고 최대한 집중을 했는데 최면에 들어가지 못한점이 아쉽습니다ㅠㅠ 하지만 공연 자체는 너무 좋았어요!! 진짜 다음에 또 할 예정이라고 하시던데 만약 또 하시게 되면 꼭! 꼭! 꼭! 보세요 !!

2시간이 사라진 기분이었습니다! 재미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