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년을 튕겨서 드디어 간 노을콘서트였어요! 가기전부터 공연시기 다가올수록 심장이 너무 떨려서 손에 땀이날 정도였답니다. 1열에 앉아서 공연을 관람하니 팬서비스 일단 말해뭐해 수준으로 관객들과 소통도 엄청나셨구요! 음원 틀어놓은것처럼 마치 티비보는 느낌을 느끼게하는 무대였습니다. 보고도 믿기지않는 수준!!! 네분 덕분에 즐거운 연말을 보내는것같아요!! 또보아요!! 그리고 최애인 성호님 역시 등장하면서 나오는 노래부분부터 마지막까지 다시 한번 너무 좋았습니다!!

울산콘 가서 완전 반했어요 곡도 모르는 곡이 하나도 없을만큼 너무 좋았고 그리워 그리워를 듣는데 제 고등학생 때 이 노래 처음듣고 아이돌빠였던 제가 차트에 있는 거보고 반박할 수 없던 노래였습니다.. 그 때의 기억도 났고 너는 어땠을까 들으며 울었던 기억도 났구.. 무엇보다 전 대중의 고마움을 아는 가수가 참 잘 될거라고 생각되는데요, 그냥 공연내내 열심히 뛰어다니면서 손잡아주시고 재치있게 공연이 을씨년스럽지 않게 재밌게 해주시고 이벤트도 해주시고 완전 국민가수 그 자체였어요. 특정 팬들로 움직이는 가수들은 이렇게 못하더라고요. 사랑받는 대중가수의 모습이었어요 더 유명해져서 표가 팔리면 소속사도 좋고 소속사는 노을에게 더 잘해주고 노을은 계속 콘서트 해주고.. 좋은 일이 일어났으면 좋겠지만 인기 많아지면 이런 이벤트도 못 하겠죠ㅜㅜ 아무튼 네 분 다 목관리 건강관리 잘하셔서 100살 까지 노래해주세요???? 최고의 콘서트였어요 부산콘 예매대기 20개 걸어놨는데 ㅋㅋㅋㅋㅋ 절대 안 되겠죠? ㅠㅠㅋㅋㅋㅋㅋㅋ 오래 노래해주세요 리스너의 추억을 훼손시키지 않는다는 책임감으로 건강 관리 꼭 해주세요 사랑합니당

컨디션이 안좋으셨던건지 음향이 안좋았던건지 모르겠지만 음원 보다는 아쉬웠지만 팬서비스와 3시간 꽉찬 공연 시간은 좋았습니다. 노을 앞으로도 화이팅!

울산에서는 콘서트를 잘 하지 않는데
2년을 연속으로 와서 볼 수 있었던 노을 콘서트!
연속으로 봤음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재밌었고
노래는 역시 좋았고 음원보다 라이브가 훨 좋았던 콘서트였습니다~!

아주아주 재밌아요..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