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나는 걸 기대하고 갔는데 아무래도 그건 좀 무리였겠죠~ ^^; 내용은 좀 평이했는데 그래도 직접 구름빵 만들어보는 시간이 있어서 아이가 좋아했어요.
공연 보는 내내 집중이 되지않았습니다. 특히 한 배우분은 춤도 숙지가 되지않은건지 주변 배우분들을 계속 살피며 한타이밍씩 늦는 동작. 가사 실수.. 계속된 실수들이 보여 공연이 편안하지 않았습니다. 아무리 아이들을 위한 뮤지컬이지만, 배우들의 합도 맞추지 않고 리허설이 제대로 진행된건지 의문이 생기는 관람이였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극이라 흥미와 호응이 중요하지만 기본적인 부분이 준비가 안되었다고 느껴졌습니다. 적은 금액이지만 뮤지컬을 진행하는 책임감이 느껴지지않아 실망스러운 시간이였습니다.
8,6세 두 아이와 다녀왔는데 다른 뮤지컬보다 시간도 짧아서 좀 더 어린아이들이 보기에도 부담없을꺼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그냥 그랬어요.
구름빵 책을 좋아해서 그냥 예매했는데 책과 뮤지컬은 다른거였다는걸 와서 알았네요.
아이들과 같이 보기에 좋습니다.
아이들이 내용을 이해하기도 충분했고 재밌어해서 나름 만족했습니다.
산만한 둘째..행동교정 및 아빠와 교감을 위해 편하고 즐겁게 접할수있는 뮤지컬로 선택했어요.
보기도전에 가기싫다고..거부했던 아이가
보고와서 너무 즐거웠다고 다른것들도 보고싶다네요^^
꾸준히 문화생활 접하게 해줘야겠어요~^^
주간
: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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