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리싸이틀을 위해 김선욱씨가 많은 준비를 해왔다는것을 느낄수가있었습니다.
역시 지방이라그런지 관객의 관람예절을 좋지 못하더군요......떠드는 사람도 있었고
핸드폰소리에....왜이리 기침들을 하시는지..지겨우시면 나가시든가
열심히 감상하는 사람에게 많은 방해가.....김선욱씨도 힘들었을겁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도의집중력으로 흐트러짐없는 훌륭한연주를 들려주신것에 감사합니다.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음악을, 피아노를, 가슴속 깊이 사랑하는 모습을 제일 앞자리에 앉아 보았습니다 .늦가을에 베토벤의 월광,,,,,, 감동 그자체였습니다.
젊은 열정이, 힘이, 에너지가,느껴지는 아름다운 밤이었습니다.
대전에서도 이런 좋은 김선욱 피아노 리싸이틀 관람할수 있어 55세 아줌마 너무행복했습니다.
즐거웠던 2시간.
관객들 수준이 공연을 따라가지 못해 괜히 내가 더 미안했던..
핸드폰소리. 기침소리.
집중못하는 모습에 안쓰러웠어요 .
역시. 초청관객 많은 공연은..어딘가 집중력이 부족하다는.
공연자체는 최고였습니다.
김선욱의 피아노는 정말 훌륭했습니다. 젊은 나이임에도 나이가 의심될 정도로 좋은 연주였어요.
그런데 공연 내내 기침 소리가 너무 심해서 공연을 망쳤네요. 연주자도 심히 신경쓰였을 것 같습니다. 현대자동차에서 고객 이벤트로 후원을 해서 그런가 아저씨들이 많이 왔었는데 공연 볼 준비가 덜 된 모양입니다. 여태까지 공연에서 김선욱 피아노 공연만큼 기침소리가 심한 공연은 처음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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