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훈가수님 볼 생각에 너무 좋아서 전주에서 순간 이동해서ㅈ도착 넘 좋음 근데 돈을 너무 안씀 스크린작고 무대작고 다른 가수들 공연들과 비교하면 쓰레기지만 안성훈가수님니까 참아야지

평상시에 어머님께서 장윤정님 콘서트도 가보고 다른분들 콘서트도 가보셨는데요~
여러분이 많이 나오시구 지루할 틈없이 너무너무 대만족하셨다고 하세요~
아버님이랑 같이 가셨는데 저희 아버님...조용하신 스타일이신데 아버님도
흥분하셔서 소리지르고 박수치고 너무대 만족하셨다고합니다~~~
담번에도 애매해서 보내드릴려고 합니다~~~

어머님께 선물해드렸는대 너무너무재밌고 좋다고 하시네요~ 다음번또기회가생기면 보여드릴려구요^^

어머님께 선물해드렸는대 너무나좋아하셨어요 다음에도 또 보여드릴려구요^^

매일 아침 출근을 하면서 엄마에게 안부전화를 드리면서 출근길이 빨리 흘러감을 느낍니다.
그런데 특히 미스터트롯 2를 방영한 목요일 다음날은 엄마와의 이야기거리가 더 많아집니다.
등장인물의 사연,노래,춤...등 평소 조용하시고 아픈 곳이 많아 병원을 많이 다니시며 힘이 없으시던 엄마에게는 최고의 흥미와 재미를 느끼게 해준 방송이었죠.
''비스터트롯 2의 방영이 끝나자 그 재미가 사라지시는 것 같아 걱정하던 중 전국 투어 콘서트라는 반가운 소식을 듣게 되었고, 제가 사는 대전에도 오게 되는 날짜를 알게 되었죠.
너무나 신나는 마음으로 인터파크에서 티켓을 예매하였고, 이 소식을 전하니 엄마가 너무 기뻐하셨죠.
그때부터 아침 안부인사 끝에 콘서트 날짜만 손꼽아 기다렸답니다.
드디어 콘서트날 소풍가기 전날 처럼 설레어 새벽 4시에 깼다는 소녀 같은 엄마를 모시고 1시 공연임에도 아침 일찍 미리 콘서트장을 갔답니다. 포토존에서 사진도 찍고, 저희 모녀가 응원하는 안성훈의 굿즈도 샀어요.
그리고 콘서트 내내 야광봉도 흔들고, 소리도 지르고, 몸도 흔들며 즐겁게 관람을 했답니다.
이런 콘서트를 처음 봤다며 피곤도 잊으며 즐거웠다는 엄마와의 좋은 추억을 만든 하루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