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 전 크리스마스 캐롤인줄 알앗지요.
아는 음악을 재즈화 시켜 연주하네요
처음으로 본 재즈콘서트였는데요,
여자친구와 크리스마스 맞이해서 보러갔는데
정말 아직도 여자친구와 그 여운이 남아 공연때 얘기를 하곤 합니다.
아름다운 음악으로 두시간 채워주셔서
정말 기억에 남을 크리스마스 되었습니다.
어려울 것 같은 재즈라는 음악을 캐롤과 함께 신나는 공연이었습니다.
공연 후에 기분좋게 싸인도 해주고, 사진도 함께 찍을 수 있는 배려도 감사했습니다^^
내년에도 공연해주셨으면 좋겠네요!
12.24일 특별한 기대를 안고 강북에서 무려 2시간에 걸쳐서 겨우 공연 시작 10분 전에 도착했네요.
그리고 기대했던 공연의 시작..
음향세팅을 제대로 안 해서 1,2번째 곡은 피아노, 색소폰은 마이크가 죽어 있는지 상당히 앞에 위치한 자리에서도 거의 들리지 않더라구요. 음악 공연에서 음향세팅이 안 되어 있다는 사실에 놀랐습니다. 그 때문인제 공연 내내 귀가 거슬리더라구요. 담당하시는 분이 조금만 신경 썼다면 더 좋았을텐데, 3번째 곡에서야 연주자들의 요청으로 나아져서 너무 아쉬웠습니다.
전반적으로 곡 구성은 나쁘지 않았지만, 오히려 소규모 공연장에서 하면 더 흥이 나고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24일 저녁
예술의전당 주변에 차가 너무 막혀
조금 늦게 들어갔지만...
콘서트덕분에 짜증도 다 풀려버렸다는...
덕분에 크리스마스 분위기 물씬나는 데이트였습니다
감사합니다
크리스마스공연인지라 많은 연주곡들이 친근한 곡들이었어요.
그래서 더 크리스마스 이브의 따듯하면서도 동심이 살아나는 것같은 기분을 느끼게 해주었구요.
동시에 마음이 편안해지는 밤이었습니다.
맨 앞에서 본 덕에 연주자분들을 자세히 볼 수 있었던 점도 참 좋았구요.
크리스마스에 이보다 더 좋은 공연이 있을까 싶은 기분이 들 정도였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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