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에서 집중용 or 수면용 음악으로만 듣던 음악들을 현장에서 한 번 들어보고자 갔습니다.
와!! 음악에 전혀 문외한 이지만, 현장과 녹음은 확실한 차이를 느낄 수 있더군요.
아는 음악들만 나오니 재미도 느낄 수 있었네요.
특히 첼로소리의 울림은 살면서 처음 들어보는 소리같았어요.
다만, 해설이 너무 급했던 점. 덕분에 말이 좀 꼬이는 경우도 있었고요.
이부분은 잠시 환기시키는 부분일텐데 으레 다 그러하듯 해설자분께서 주어진 순서를 진행시키기에 바쁜 모습이 보였습니다.
또한 해설이 너무 영화or음악 소개 정도에만 그치는 점. 관객에게 질문 또는 사유의 ''꺼리''를 제공해주지 못했다는 점은 좀 아쉽습니다. 감상을 하며 곱씹을 만한 주제를 던져주시지는 못한거 같아 아쉽습니다.
(제가 T입니다. 한 귀로 흘려들으세요)
천마아트센터 처음 가봤는데 뒷자리에 앉았는데도 불구하고 음향도 좋았고,
공연자체는 몰입도도 좋고 다 구성도 아주 좋았습니다 !
다만 아쉬웠던 부분은 입장할 때 정리가 조금 안된? 처음 공연 시작했을 때 몇분간 좀 어수선했던 것 같은데
그거 빼곤 다 좋았습니다~
다음에 또 이런 좋은 가격에 공연이 있으면 꼭 또 보고 싶네요 ~
관현악 연주는 첨 봤는뎅, 정말정말 감동이었어용!!
슬픈 ost는 정말 눈물 쏙 뺄만큼 서글펐고,
신나는 노래는 클래식인가 싶을 정도로 신나게 연주돼서 1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어요!!
각 악기마다 소리가 다 잘 느껴져서 너무 좋았어용!!
담에 기회되면 또 보러 가고 싶은 공연이예용 ㅎㅎ
피아니스트분께서 작품들 마다 설명해주셔서
클래식에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예정된 프로그램이외에 앙코르로 두세곡 더 연주해주셔서
더 큰 감동을 얻을 수 있어서 연주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주간
: -위 
첫번째 평가를 해주세요.
여러분의 의견은 어떤가요? 
2
10
인터파크 판매공연
인터파크 미판매공연/해외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