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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을 찾습니다/오만스럽게 완벽하도록 등] 작가의 7번쨰 야심작 2012년 을 발칵? 뒤집는 신선한 충격 “니체는 벗지 않는다” 다소 무겁고 진지한 사랑이야기 로 보일법한 이번 작품은 사실 그 내용 을 알고보면 공연을 보는 내내 웃고 떠들게 만드는 로맨틱코미디 의 숨은 반전이 있다. 남녀관계 를 바탕으로 벌어지는 위험한 선택과 “결국 그들은 왜 그렇게 살아야 하는가” 라는 본질적인 질문을 하게된다.
진정한 프로가 되길 원하는 무명배우 양구, 하지만 현실은 배고프고 씁쓸하기만 하다. 그런 그에게 찾아온 한 사람, 바로 오래된 고향친구 유흥업소 실장 두칠! 궁핍한 현실속에 사는 친구에게 한가지 제안 을 하게 된다. 내키지 않던 두칠의 제안을 받아들인 양구. 그리고 나타난 한 여인, 두칠의 업소에서 일 하는 호스티스 민정이다. 그렇게 그 둘은 연기수업을 시작하고 외로운 생활 속에 지쳐있던 서로를 동정하며 묘한 사랑의 감정을 느낀다... 그런 그들을 지켜보는 이가 있었으니 양구의 오랜 친구이자 과거 민정의 동거남 두칠이다. 순탄하지 않은 그들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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