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남선발대회 극제목부터 한껏 기대를 하게 만들기에 충분했다 친구와 함께 연극시간에 맞춰 티켓을 받고 지하공연장으로 들어갔다 아담한 무대와 객석.. 이 반가웠다 오랜만의 연극관람이라 막이 오르고 미남입니다 미안합니다가 섞여들리는 노래를 합창하며 배우들이 등장했다 4명의 후보자 모두 각자 개성넘치는 미모의 소유자들이었다 유일한 여배우이신 분의 미모에 감탄하고 그 조그마한 얼굴크기에 또 한번 놀랐습니다 미남들의 출연으로 심기가 다소 불편했을 남성관객도 이여배우분 덕분에 미소를 띤채 기분좋게 볼 수 있게 해준 것 같았습니다 미남의 타이틀을 얻기위해 고군분투하는 미남후보분들의 다양한 장기자랑이 이어졌는데요 피아노연주 노래 모레를 이용한 샌드아트 춤까지 전혀 지루함을 느낄 새 없었습니다 공연 중 단연 압권은 뭐니뭐니해도 수영복 심사가 아니었나싶습니다 충격과 공포 경악을 금치 못한 시간이었습니다 마지막에는 예상치 못한 반전?도 있어서 소름이 돋았어요 제가 뽑은 후보가 우승해서 더 기분좋게 공연을 봤어요 후보배우가 아니었던 스텝역할을 하셨던 분이 저는 가장 매력적이었습니다 후보에만 있다면 투표하고 싶을 정도로요 소극장에서의 연극 무대 참으로 밀도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눈물이 날 정도로 우낍니다. 옐로우팀 공연을 봤는데 퍼플팀 공연도 보고 싶어지네요.
간만에 본 공연 중 최고였습니다. ^^

너무너무 잘 봤습니다.
미남..
미녀...
이제는 외모가 아닌 사람의 향기가 있는 미남미녀...가 되야 진짜가 아닐끼요>?

개개인의 매력도 맘껏 느낄수 있고 좋아요

사회자 김혜진 언니, 아이리스에서 김태희 친구로 나올때부터 넘넘 팬이었는데, 오늘 실제로 보니 정말 여신이 따로 없네요!! 넘 예뻐서 감탄사 연발! ㅎㅎ 남자배우분들도 멋지고 재밌어서 내내 유쾌하게 관람했습니다. 맨 앞자리에서 관람해서 참여하면서 더 재밌게 본 것 같아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