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관 재즈 트리오의 비밥 재즈는 매우 혁신적인 성격을 보여준다.<김성관 재즈 트리오의 비밥 재즈는 매우 혁신적인 성격을 보여준다.우선, 버드파웰 트리오와 같은 모던 재즈트리오의 구성(피아노, 베이스,드럼)을 따르고 있으되, 이후 전승되는 빌 에반스 트리오나 키스 자렛 트리오의 베이스 주자의 독립된 솔리스트의 악기로 그 다양함을 표현하고 있는데, 드럼은 마치, “김성관 재즈 트리오”라는 거대한 단일 악기로 표현 되고 있는 앙상블의 배가 되어 주고 있다 하겠다.또한, 김성관 재즈 트리오는 국내에서 보기 드문 전통과 정통성을 고수 하되 이러한 ..

2부에서 보여주는 힙합과 애시드, 그리고 블루스의 향연은 현대재즈가 갖는 대중성을 맘껏 표현 해주리라 믿는데, 특히, 이번 공연을 위해 참여하는 백진우는 국내 유일한 재즈- 비브라폰 연주자 이며 하몬드 오르간으로 여러 스타일의 블루스를 연주할 고윤채 등 애시드 프랜드들은 국내에 보기 드문 전혀 색다른 공연의 묘미를 선사할 것이다.이번 세종공연에서는 현대재즈가 갖는 다양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연출하고 있지만 궁극적으로 전통(Tradition)과 정통(Straight-head)의 기초의 중요성을 재즈 교육가답게 우회로 역설하고 있다.2006년 EBS 방송이후, 올해 첫..

1부(김성관 재즈 트리오)


1.클레오파트라의 꿈 - 버드 파웰-

모던재즈시기의 피아노- 재즈 트리오의 고전적 스타일이다. 버드파웰은 비밥-피아노역사에 초석을 다진 인물이다.


2.쿠바노 챤트 - 레이 브라이언트-

피아노 재즈역사의 거목 “레이 브라이언트” 의 곡으로 동양적인 선율이 친근감 있게 들려옴은 모티브가 5음 음계로 되어 있기 때문이다.


3.노스텔지아 - 김 성 관-

지난해 뉴욕에서 녹음된 앨범 “노스텔지아”의 타이틀 곡이다.


4.허쉬-아-바이 - 페인-

유학시절 재즈 오케스트라-작곡상을 수상했던 곡으로 이번 공연에서는 현대재즈 트리오의 리듬특징을 살려서 보다 대중적 취향으로 연주되어 진다.


5.마이 리틀 수에드 슈즈 - 찰리파커-

비밥 재즈의 시조 색스폰니스트 “찰리 파커”의 라틴곡이다. 게스트 비브라폰 연주자인 백진우와 함께 한다.


6.웰 유 니든트 - 델로니어스 몽크-

비밥 재즈 피아노의 혁신적인 연주자 “몽크”의 고전 연주로 알려져 있지만, 이 공연에서는 랩과 스캣이 아우러진 현대 재즈의 대중적인 장르인 “힙합” 스타일로 연주 된다.


2부(에시드 프랜드와 함께)


1.세인트 루이스 블루스 - 핸 디-

음악의 올드 팬이면, 한번쯤은 들어 보았을 재즈의 영원한 고전이자 블루스 음악의 대명사격인 곡이다. 전통을 현대와 하는 작업이 구축되었고, 재즈 고유의 전통성인 스윙 감의 연주 또한 놓치지 않고 있다.


2.스와니 블루스 - 김 성 관-

하몬드 오르간 연주자 “고윤채”와 함께 하는 전통블루스 스타일 곡이다.


3.컴 홈 베이비 - 얼 하겐-

펑키 재즈의 스탠다드 곡이다. 일렉으로 표현되지 않고, 어쿠스틱 타입의 콘트라베이스의 아르코 주법이 연주된다.


4.플라잉 홈 - 라이오넬 햄튼-

재즈 비브라폰의 전설 “라이오넬 햄튼” 연주로 많이 알려진 곡이다.


5.만테카 - 디지 길레스피-

비밥의 시조인 트럼펫터 “디지 길레스피”의 고전 넘버로 지난 김성관의 뉴욕 현재 앨범에 참여한 베이스 주자 “밥 커닝햄”의 영향으로 힙합 스타일로 연주 되어진다.


6.올 블루스 - 마일스 데이비스-

퓨전재즈 음악의 시조 “마일스 데이비스”의 정통재즈의 고전인 “올브루스”가 비밥 힙합 그리고 블루스가 아우러진 “애시드” 스타일로 두색깔의 전혀 다른 음악적 스타일의 공연이 아듀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