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출연자마다 연주곡의 내용과 연주방식(예: 듀오피아노와 투피아노의 차이 등)을 설명해 주시니 좋습니다. 방학과제물 내용을 알차게 작성할 수 있어서 좋네요.
아들 방학숙제로 듣게 된 음악회였지만..새로운 경험임..클래식은 큰 공연장에서 고가의 비용을 생각했지만..저렴하게 복장부담없이 가벼운 마음으로 쉽게 접할수 있는 이런 클래식음악회가 목동단지 가까운 곳에서 접할수 있다는 것에 좋은 경험이었음..조금 아쉽다면 진행이 매끄럽지 못하고 질적으로 뭔가 부족한 듯한 느낌이 음악회에 집중하기가 힘들었음.. *^^*
생활하다 보면 음악회에 갈 기회가 잘 없다. 그런데 아들이 방학숙제로 음악회를 가야 한다기에 좋은 기회다 싶어 얼른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를 했다. 인터넷으로 싶게 예매하고 현장에서 표를 받으니 편리 하게 음악회에 갈 수가 있었다. 청소년을 위한 음악회다 보니 초등학생부터 중학생, 자녀를 데리고 온 부모님이 관객의 대부분이었다. 음악회의 내용도 청소년이 이해하기 쉽도록 다양한 영역의 음악으로 연주를 준비 해서 참 좋았다. 바이올린과 다른 비올라의 부드러우면서 감미로운 소리도 정말 듣기 좋았고, 소프라로 선생님의 물망초도 그 사연을 소개해주셔서 더 애잔하게 들리는 듯 하였다.테너 선생님의 중후하면서도 맑은 목소리도 좋았고, 특히 피아노 이중주는 평상시 음악회에서 잘 볼 수 없는 것이어서 더욱 좋았다. 아들은 차이홉프스키의 호두까기 인형중 꽃의 왈츠가 아름다운 꽃밭을 소녀가 가벼운 발자국으로 쫓아 다니는 모습이 음악 속에서 느껴진다고 했다. 아들과의 음악회에서의 데이트가 정말 좋았다. 앞으로는 남편과도 함께 음악회를 가야겠다.
평소에 딱딱하고 경직된 분위기라는 음악회의 편견을 이번 연주회를 통해 아이들이 부담 갖지
않고 즐기는 음악회라는 걸 알게 해줘서 고마운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개최 되었으면
합니다.
이번 여름방학에 중학생 아이와 함께 클래식비타민공연을 다녀 왔습니다.
가까운 KT체임버홀에서 한다길래 지인의 추천을 통해 갔습니다.
공연장 내부 시설도 좋았고, 공연 프로그램 내용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특히 클래식에 생소한 아이들을 위해 해설을 함께 해서 아이도 만족해했습니다.
방학숙제를 위해 부담 없이 갈 수 있는게 큰 장점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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