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로, 바이올린, 콘트라베이스 등 현악기와 플루트, 피아노가 어우러지는 하모니가 인상적이었다. 특히 공연을 이끄는 나이 지긋한 연륜있는 연주자와 젊은 연주자간의 호흡이 훌륭했다. 흥겨운 실내악의 진수를 느낄 수 있었다.
실내악 공연 처음이라서 무척 걱정했는데 정말 감동 많이 받고 많이 배우고 돌아왔습니다.
현악주자들이 종결음 연주후 동시에 활을 빼어 들는 모습은 정말 멋있었어요~ 마치도 칼을 뽑아 드는 용사들 같았던..
연주자들이 서로 마주보면서 같이 호흡하고 있는 느낌이 너무 좋았구요~
거의 지휘자의 역할을 하는 클라리넷 마치도 개구장이처럼 장난스러우면서도 맛깔난 연주 너무 좋았습니다. 아디오스 노니노 연주때는 정말 매력적인 악기라는 생각이 들은....
제라드뿔레의 바이올린 연주 정말 세련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갠적으로 성민제의 더블베이스 연주 꼭 한번 보고 싶었는데 이 기회로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음~ 계속 하라면 끝도 없을 것 같고....
여튼 저는 내년 카잘스 페스티벌도 이미 마음속으로 예매 완료 했습니다!!!!
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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