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좋은 공연..
즐거운 시간!
레드 올해 처음으로 다녀왔는데요.
우선 무대나 라인업은 너무 좋았구요,
추운 겨울인데 실내에서 공연하니까 따뜻하다 못해 덥더라구요,
화장실 가기도 너무 편리하고,
전체적으로 깔끔한 느낌이 좋았어요.
사람이 너무 많이와서 바글바글한 것도 아닌 점도 좋았어요.
실내에서 하는데 사람이 너무 꽉 차면 갑갑했을 것 같애요.
아쉬운 점은 지하 2층이었는데 자판기정도나 생수정도는 바로 앞에서도 구매할 수 있었으면 좋았을 것 같아요.
또 사진 찍을 곳도 많지 않아서 페스티벌이라는 느낌이 많이 안났던것 같아요.
실내에서 하는 페스티벌인 만큼 더 아기자기하게 많이 꾸밀 수 있고 이벤트도 더 하기 좋았을 것 같은데,
정말 시간에 맞춰서 무대 하나만 바라보고 공연만 하는 분위기?
중간에 눈 한번 내리고,,, 레드만의 기억에 쏙남는 요소가 많이 없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무대 맨앞에는 스탭들이 스탭 옷을 입고 들어와서 무대를 보고 있더라구요.
오히려 더 잘보려고 관객들이랑 밀치면서 싸우기까지하고,
스탭 뒷모습 사진 찍으시는 분들도 있던데,, 좀 보기좋진 않았어요.
완전 화끈하고 재밌는 레드다운 내년을 기대하겠습니다 :)
핳
홍보 많이 해서 사람들 꽉 찼더라면 더 좋았을텐데ㅠㅠ
적은관객에도 최선을다해공연해준 가수들,
친절했던 스탭들 다 좋았어요~~
일단 블루스퀘어의 현대적 건물과 편안한 분위기와 편리한 장소 먼저 좋았던 점
말씀드리구요 .
공연이 길어서 넘 넘 좋았던 ...모든 스트레스 다 날리고 왔습니다 ~~~!!
그리구 나오신 밴드들이 처음 접한 밴드들이 많은지라 재밌있었고 뜻밖의 대어를 낚은 느낌의 그룹이 있었고 ~~~ㅎㅎ
전 일단 제가 열광하는 김바다 님의 Ratios의공연이 넘 넘 좋았단 말씀 먼저드리구요 .
그의 카리스마 쩌는 공연을 보면서 행복감을 만끽하고 왔습니다 ~~!!!
블루스퀘어 공연장의 음향시설과 특히 보컬님 들의 보이스가 제대로 들리니 느낌이 팍팍 오는
공연 이었습니다 ~~~!!!
감사합니다 ^^
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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