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숙한 음악이지만 재즈로 들으니 신선한 느낌이 있네요.
귀가 즐거운 공연이었습니다.
연주가 매우 훌륭했고, 재즈 편곡도 좋았습니다.
여성분이 드러머라서 조금 놀랐네요. 연주는 정말 훌륭하셨구요 ㅎㅎ
한국팬을 위한 한국 애니매이션 노래 편곡도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카즈미 타테이시 드리오의 내한공연은 2011년도 부터 꾸준히 내한해 항상 매진을 이뤄낸다고 한다. 한국에 자주 방문한게 확실하구나 했던게,

공연 중간중간 멘트를 하시는데 우리말을 꽤 잘하셨음 어색한 발음이 빵 터지게 하는 분위기메이커.ㅋㅋㅋ


사실 이 공연을 보자! 라고 생각한 것도 ''지브리'' 의 애니메이션의 주제곡들로 이루어진 재즈 공연이었기 때문이었다.

이 공연을 보기 위해 우리 커플은 ''이웃집 토토로''와 ''하울의 움직이는 성''을 예습, 복습해 갔다는 점~~~


지브리 애니메이션을 즐겨 본 사람이라면 아마 익숙한 음악이 꽤 있을 것 같다.


재즈카페나, 재즈칵테일바에서 들을 수 있는 재즈 음악들은 사실 재즈를 모르는 사람이 들으면 ''아, 이게 재즈 음악인갑다.'' 라고 들을텐데 지브리 애니메이션의 주제곡이라는 익숙한 음악을 재즈화 시켜서 그런지 ''와, 그 음악을 이렇게 변주하네.'' 라는 걸 확실히 느낄 수 있었다.

사실 나는 재즈를 잘 모르지만..(남친님 통해 접한지 얼마 안 됨ㅋㅋㅋㅋㅋ) 확실히 재즈는 카즈미 타테이시님 말대로 자유로운 음악임은 틀림 없다. ㅋㅋㅋㅋㅋㅋ


공연은 익숙한듯 신기한 지브리 애니메이션의 음악으로 지루할틈 없이 흥얼거리며 들을 수 있었다.

공연 순서중 9번째. ㅋㅋㅋㅋㅋㅋ 가 대박이었다.

처음에 ''?'' 라고 되어 있길래 뭐지? 했는데 이건 카즈미 타테이시 트리오의 깜짝 선물 같은 공연!
너무 재미있었다. ^^*


(http://blog.naver.com/yoonsoul730, 개인 블로그에 관람 후기 남긴 것을 이곳에도 남겨봅니다. 도움되시길 ^^^)

처음보러가는 공연이었는데 음악도 좋고 연주하시는 분들의 감성도 느낄수 있었고 좋았어요

개인적으로 카즈미 타테이시 트리오의 전 앨범을 다 가지고 있습니다만,

역시 유명한건 지브리음악이죠~;D

작년에 처음 알게되면서 완전 빠져들어서는 어찌저찌하다보니 앨범도 다 모았군요!

이렇게 내한을 매년 와주니,, 참 좋습니다~

그래도 내년엔 다른 구성으로 찾아와 줬으면 해요!

겨울에 듣는 재즈라던가,,ㅎ

반가웠고, 여전히 좋았습니다~;D

구성이 작년과 비슷하지만, 그래도 좋습니다.

비록 둘리를 듣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다른곡을 들었으니^^

한국에 대한 애정이 깊다는걸 느낄 수 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