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하세요~조아하세요~조아하세요~조아하세요~조아하세요~

첨으로 할머니랑 시어머님께 효도한날이네요// 아직도 철부지 어린손녀고 며느리에서 멋진 손녀/ 멋진 며느리가 된날이예요 제 친할머니랑 시어머님과 함께 공연보여드렷는데 저희할머니도 엄청 좋아하셧고 저희 시어머님도 만족만족 대만족/♡ 정말 멋진어버이날 선물을 드릴수잇게 만들어주셔서 감사하고 또감사한날입니다 또한번더 이런기회가 잇으면 함께하고싶네요~

제나이 사십대 중반,,,
지역환경 탓에 중학때부터 타지에서 자취생활하며 학교 다녔던탓에 그때부터가 아마 독립한거였던것 같아요.
주말에 집에가고 완전 시골이라 운전도 못하는 저는 여태것 엄마와 같이 다정스레 외식, 영화, 아니..같이 시장조카 가본 추억이 없었어요.
집에가면 먹고 자고 오기바쁜 일상이었죠.
내나이 40 중반에 들어 엄마께 이런 기회를 드려야겠다 맘 먹으니 가까운 창원에서 이미자님의 공연이 있어 예매하고 가자고 했더니 콘서트가 뭔지도 모르고 이미자라고 하니 웃으시더라고요..
제 나름대로 엄청 기대가 되었어요
엄마랑 외식도 하고 같이 공연을 보니 왜 이제서야 이런 기회를 만들었나 싶어 많이 아쉽고 가슴아팠어요.
끝나고 엄마는 그런 공연을 첨 봤었고 넘 재미있었다고 고맙다고 안아주셨어요,
왠지 모를 미안한,,뿌듯함, ,,,,여러가지 감정으로 눈물이 나왓어요..
이제 자주 보여드려야겠다고 생각하니 인터파크를 들락날락하게 되네요.
아무튼 엄마에게는 좋은 첫 경험이었던것 같아요.

부모님 예매해드렸는데 엄청 좋아하셨어요~~^^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가서 지루할 틈이 없었다고 하시네요~

가격대비 최대의 효도인 것 같아요^^

부모님이 좋아하셔서 저도 너무 만족합니다

굿굿굿굿굿굿굿굿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