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도 경험해보지못한 토크콘서트였기에 기대없이 갔던거였는데
정말 재미와 감동이 가득했어요.
1000원의 행복이란말 딱 맞는것같아요.
청춘이라는 단어 아래, 같은고민을 지닌 사람들이 모여 나누고 공감하던 시간들''
많은 힘 얻고 왔어요!!
다음기회가 또 있다면 꼭꼭꼭 다시갈거에요
한시간반이 어떻게 가는지 몰랐네요.
안정환님의 재밌는 토크부터 옥상달빛의 아름다운 노래까지
힐링되는 순간이었습니다.
이 공연을 알게 된 계기는 친구의 추천이었습니다.
저의 경우는 연극이나 뮤지컬 쪽에 관심이 많았지만
제 친구는 토크 콘서트 쪽에 더 관심이 있었기에
전에 메이커스 토크콘서트를 본 후 제게 한 번 보자고 제안하여 예매하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표현하면 저는 출연자가 안정환, 옥상달빛이었기에
호기심도 있었고, 전부터 한번 보고 싶었기도 했었습니다.
그런데 마침 제가 공강인 수요일이고, 천원이라는 금액으로 이런 공연을 볼 수 있다는 것에
이런 기회가 있다는 것을 너무 감사하게 느끼게 되었습니다.
또한 주제가 청춘 관련 고민이었고, 저의 스토리와 반대로 제 비슷한 또래들의 생각을 들어보며
90분이란 시간이 흘렀는데 이 시간이 어떻게 흘렀는지 모를 정도로 순식간에 끝났습니다.
전 축구선수이자 지금은 방송인으로 한 번 더 황금기를 누리는 안정환의 젊은 시절 스토리와
요즈음 그들의 노래로 사람들을 힐링시켜주는 아름다운 두 여성인 옥상달빛의 스토리
그리고 마지막에는 옥상달빛의 힐링 공연까지!!
이 모든 공연을 볼 수 있게 해주신 KT, 그리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 진행해주신 KT홍보팀원 분과
방송인 안정환, 가수 옥상달빛 여러분 너무 고생하셨고,
공연 후회없이 보고 왔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기회 많이 만들어주셨으면 합니다!
강! 력! 추! 천! ★★★★★
| 재밌었네요 |
al*** |
2016.03.31 |
15 |
안정환씨 예상 이상으로 잘생기시고 재미있네요. 옥상달빛 무대 역시 아름다웠습니다. 하지만 진행자 분이 조금 긴장하셨던 듯 하네요. 전반적으로 즐겁고 편안했습니다.
Kt 직원 분께서 mc를 보셨는데 센스도 있으시고 되게 매끄럽게 진행을 해 주셨다. 그리고 안정환 씨의 솔직하고 유쾌한, 가식 하나 묻어 있지 않은 토크를 듣고 있다 보면 나도 모르게 미소를 짓게 됬던 것 같다. 물론 옥상달빛의 공연은 굳. 말이 필요없는 노래였다. 옥상달빛과 안정환 씨의 다시 한 번 더 보고 싶은 케미도 굳. 이 토크콘서트가 천 원이라는 게 놀라울 따름이다. 다음 번에도 이런 토크 콘서트가 있다면, 난 고민조차 하지 않고 바로 예매를 할 것 같다. 대학생,취준생 뿐만 아니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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