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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빠른템포의 역동적인 모습.
마치 모든것을 쟁취할듯한 강렬한 스틸색이 인상적이었다.

여인들또한 무표정의 갑옷가죽은 남성 못지않은 근엄함을 느낄수 있었다.

한남자의 고통, 분노.
그것은 억울함과 애통함을 말한듯하였다.

자유의 억압은 서로를 더욱 애달프게 말해주고있다.

이어지는 부하들의 왕의 광분과 전율.
세상의 혼란과 끝없는 욕망을 방불케하였다.


#2부.

황홀한 저녁노을의 사막.
그들의 강렬하고 용맹스러움은 식지않음을 암시하듯하였다.

마치 미술조각상을 연상케하는 무표정의 춤사위.
팀파니 연주의 웅장함과 고대신전의 장엄함이 잘 어울렸다.

공연내내 노란색조명이 다른 발레공연과는 사뭇다른 기분을 느꼈다.

칼의 춤.
20바퀴이상의 턴동작이 전혀 어색하지않았다.


#3부.

유난히 독백장면이 자주 등장의 모습은 심리적임과 섬세함이 손끝까지 잘 표현하였다.

힘찬행진과 180도 꺽이는 기교 또한 볼거리의 묘미였다.

마치 상대방 온몸의 모든것을 감싸고 사랑하는 느낌이 들었고 그런 표현이 고전이기에 더욱 애틋하게 다가왔다.

늘 근엄하고 당당한 용맹한기사 이지만 엄청난 무력앞에서는 죽음만 남을뿐이다.

예상하지못하는 리듬과 무용.
현란함속에 각자가 표현하는것이 개성있어보였다.

역시 최고!!! 국립발레단 넘나 머싯 3스파르타 다 좋아

역시 최고!!! 국립발레단 넘나 머싯 3스파르타 다 좋아

남성 무용수들의 힘이 넘치는 공연을 보니, 좋았습니다.
스파르타쿠스, 다시 한 번, 보고 싶어지는 공연입니다.

이렇게 남성적이고 파워풀한 발레공연은 처음이었습니다!!
역동적이고 힘이 넘쳐서 한순간도 지루할 틈이 없었네요
진짜 최고최고!!! 이렇게 고퀄 공연인데 티켓값이 너무 저렴해서 이상할정도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