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연초 연말 이렇게 2번 보게된 레봉벡 춤추면서 악기를 흔들림없이 부는 모습이 너무 멋있었습니다.
내한 앞으로도 많이 했으면 좋겠네요

첼리스트 양성원 선생님의 크리스마스 콘서트!
평소에 선생님의 연주를 좋아하던 차에 레봉벡과 함께 연주하신다는 소식에
기쁜 마음으로 연주회 티켓을 예매하였고,
친한 권사님들과 함게 연주회에서 기쁘고 좋은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레봉백과 함께 연주하시면서 사이사이에 음악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주시는 모습,
역시 멋지시다!
가볍고 친근한 음악으로 채워진 흥겨운 크리스마스 분위기의 음악회는
음악회에 거의 다나시지 못하던 권사님들께 멋진 선물이 되었고,
첼로로 연주하는 어메이징 그레이스는 가슴이 울컥해지면서 눈물이 저절로 흐르는 감동.
레봉벡과 함께 연주하신 친근한 크리스마스 캐롤은 모든 관객들이 손뼉을 치며 함께 즐거움을 나누는 축제 분위기를 만들었다.
사인회가 있었으나 모시고 간 권사님들을 가까운 지하철역까지 모셔다 드려야했기에
모셔다드리고 부리나케 엘림홀로 되돌아갔으나...아! 아깝게도 사인회는 종료... ㅠ.ㅜ
아쉬움을 가득 안고 집으로 돌아오다.
내년 3월에 다시 엘림홀에 오신다니, 그 때는 가지고 있는 양 선생님의 CD를 죄다 들고가서 꼭 사인을 받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