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년 전 중학교 때, 얼굴없는 가수로 처음 나와 그의 음악을 듣고 테이프를 샀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올랐네요. 앨범이 나올때마다 발매일을 기다리며 음반가게에 가서 앨범을 샀었던 기억도..
사실 어느 순간 창법이 바뀌어 예전 미성(?)이 느껴지지 않아서...
플레이 리스트에서 조금은 멀리 있었던 가수님이셨는데요..
소극장 공연 공지가 떴고, 자리가 다행히 남아있어 공연장으로 향했습니다.
결론은 다시 1집부터 홀릭인 상태입니다. 20년전 조성모님을 만난듯했고, 저도 그때로 돌아갔죠.
혹시 변한것 같은 그가 낯설어 망설이고 계시다면, 망설이지 마세요.^^
오랜만의 문화생활이었는데 서울까지 가지않아도 되어서 너무 좋았고
최선을 다해 공연해 준 가수와 호응 좋았던 관객들 다 멋졌읍니다
앞으로도 이런 공연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읍니다
먼 곳도 아니고 집 근처에서의 공연이라 너무 편하고 즐겁게 관람하고 왔읍니다
작은 공연장이라 분위기도 더 좋았고 아프리카 봉사 마치고 피곤한 몸으로 최선을 다해 준
가수에게 감사드립니다
다음에 이런 기회 있으면 또 가고 싶네요
다른 콘서트보다 저렴하구 작은 홀이기 때문에 크게 기대하지 않았는데,
열정을 다 쏟아서 공연해주셔서 너무 감동받았습니다!
큰 홀보다는 작은 홀이어서 더욱 더 조성모와 교류할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또 공연이 있다면 또 보고싶다는 생각 1000000번 했습니다~!
공연이 다 끝나고 피곤하실텐데 사진도 찍어주시고 싸인도 해주시고!
다음에 조성모 콘서트가 있다면 정말 또 또 또!! 보러 가구 싶습니다!
행복했습니다♥
기대보다 더 좋았습니다. 마지막 까지 한곡 한곡 최선을 다해 부르던 가수의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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