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재밌게 봤네요~최정원의 끼가 넘치는 재치와 무대매너에 감탄했습니다

역시 그녀~ 역시 그놈?! ㅎㅎ 역시 그분들의 무대는 한편의 뮤지컬을 다 보지 않더라도 환상적이고 사랑스럽다~ ^^ 토요일 오후 들썩들썩 신나는 무대에 기분 좋은 주말이었네요

공연장은 쾌적하고 좋았으나
화려한 뮤지컬 갈라쇼를 하기에는 무대연출의 부족한면이 있었던것 같다.

하지만 캐스트의 공연 수준은 대만족이었다.
특히 최정원님의 노래는 처음 듣게되었는데
여느 뮤지컬배우와 클래스가 다르다는걸 보여주셨다.
이종혁님의 위트 또한 공연을 보는 즐거움을 선사하였다.

앞으로도 동탄에서 좋은 공연을 만나길 바란다.

경기도 화성에는 연예인들이 잘 않와서 볼 콘서트가 마땅치 않았는데 어느날 인터넷을 켜서 아트홀을 들어다보니 제가 좋아하는 뮤지컬이 있어서 깜짝놀랐고 또 더 깜짝놀랐던것은 뮤지컬은 대부분 5만원대 후로 하는데 여기서는 만원에 볼수 있게 되어서 너무 행복했어요.. 그래서 빨리 예매일이 오기를 기다리다가 예매일날 바로 입금을 해버렸어요 어디서 이런 행복한 뮤지컬을 만원으로 볼 수 있을까? 하는 기다림으로 하루하루를 보냈더니 금방 토요일이 되었네요 ㅎㅎ 뮤지컬 자체 또한 이렇게 재미있을까 하는 설레임으로 곡곡마다 너무 재미있는 토요일을 보냈던 느낌이었던 같아요 제가 또 뮤지컬을 빠지게 된 이유은 한 2000년이후 한참 지나서 언니가 뮤지컬을 보러 가자고 했던 기억이 나요 그래서 그때 브로드웨이 42번가를 본 기억이 있어요 물론 그땐 두분이 아닌 박해미 씨가 노래했던 기억이 나네요 노래 부른것보다 더 재미나게 본것은 브로드웨이 42번가 탭댄스 였어요 물론 어제도 탭댄스를 너무 재미있고 즐겁게 보았는데 그 모습이 아직도 잊혀지질 않네요 첨보던 뮤지컬에 구두로 탭댄스를 춘다는 것이 너무 신기롭기도 하고 음악도 즐겁기도 하고 그것때문인지 모르겠지만 탭댄스랑 연예인들을 본다는 생각으로 빨리 예약을 마친거기도 하고 하지만 아까운 만원이 아닌 아주 즐거운 토요일을 만원을 주고 아깝지 않다고 너무 보람찬 토요일이었다고 저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어요 . 저는 엄마랑 둘이서 갔는데 엄마는 따른것은 잘 보지 않는 편이라서 재미없다고 할 줄 알았는데 무지 재미있게 잘봤다고 해서 너무 좋았어요
딴 배우들도 노래를 너무 잘해서 아직도 흥얼거리기도 하고 집에 와서 까지 유튜브를 통해 뮤지컬 노래들을 듣고 있답니다..

이종혁씨랑 최정원씨도 가까이서 보지 못해 아쉽지만 노래는 진짜 아직까지 잊혀지지 않는 것 같아요 아직도 귀에서 특히 이종혁씨의 노랫소리가 너무 좋았던 같아요 물론 최정원씨의 노래도 좋았지만 여자인 저로써는 남자인 이종혁씨가 더 끌렸던 같아요 중간중간 진행하는 목소리도 너무 좋았고 담에도 또 반석 아트홀에서 다시 뮤지컬을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들기도 했어요. 특히 두분이 다시 나오신다면 또 저는 망설이지 않고 바로 예약을 할 거예요 생각만 해도 설레는 기분이네요 꼭 다시 동탄에 오신다면 너무 행복할 것 같은데 안되겠죠?? 이제는 꼭 필사적으로 직장을 구해서 제 돈으로 뮤지컬을 보러 다녀야 겠어요 특히 두분이 나오시는 뮤지컬은 꼭 보러갈 것이라고 다짐합니다..

토요일 너무 재미있고 신나는 주말을 보낸것같아요 ...

정말 멋찐 공연이였습니다. 처음 부모님 모시고 관람했는데 너무 만족입니다. 부모님도 너무 좋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