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랑 같이 갔는데 관심없던 동생도 아주 만족했어요

영혼이 깨끗해 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고막이 정화되는 느낌을 느낄 수 있어요..
좀 더 대중적으로 많이 알려진 곡이 1~2곡 구성되어 있었다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한국인 학생 2명이 포함된 이번 공연은

너무 감동적이이었습니다. 40분씩 2번 했으며, 처음 부터 끝까지 아이들 표정하나하나 너무 좋았습니다.

몇년전 내한공연때 관크 때문에 공연 관람 망친 이후 인연없는 공연이라 멀리함 집근처에 온다는 소식에 지난 늦가을에 예매후 기다리다 마음 비우고 관람함 너무 잘해서 놀람 목소리가 참 곱다 느낌 하지만 올해도 비매너 관객이 있어 조금 괴로웠다 1부 내내 기침하던 아이...부스럭부수럭 쿠키먹던 아이 오오오 환장하겠네 음악전공자 옆자리 비평가 아가씨까지... 하지만 한국인 단원 2명 잘해서 기분 좋게 관람함

첫 곡부터 너무 홀리한 공연이였습니다.. 합창곡이라그런지 무반주의 아카펠라곡이 훨씬 더 성스러운 느낌이라 좋았구요..그렇지만 지휘자의 엉덩이가 들썩들썩하게 하는 열정적인 연주도 좋았네요.. 1부 보다는 대체로 2부 공연이 곡의 완성도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제 생각에 소년합창단 공연은 어른들이 주 타겟인 공연이라고 생각하는데 초등학생 및 미취학 아이들이 많이 와서 자더라구요 고급진 자장가 느낌이랄까..아무래도 어린이 취향의 공연이 아니다보니 이해는 됩니다. 다행스럽게도 과람에 방해를 끼치는 아이가 없었네요..ㅜㅜ 곡 설명을 연주자가 영어로 했는데 크게 어려운 말도 아니고 나름 굉장히 천천히 얘기해줬지만, 일반 관객이나 어린 친구들을 위해서 통역이 있었더라면 친구들이 조금은 더 집중할수 있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어쨌든 개인적으로는 빈 소년 합창단의 공연을 직접 봐서 너무 좋았고 고막이 정화되는 홀리한 시간이였습니다^^ 당케 쉬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