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ies of whispers 듣고싶어서 창원에서 갔어요~
아쉬움이 없진 않았지만, 모처럼 만족도 높은 공연이었습니다.
서선영 소프라노의 목소리는 특히 더 감동이었어요.
연주자분들, 성악가분들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창원에도 와주세요;)
추운날 아이들과 함께 갔었는데 짜임새도 좋고 곡이 그리 길지 않아서 입문하는 분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공연이었습니다.
클래식을 처음 접하는 분들이 부담없이 들을 수 있는 공연이었습니다.
저도 아이들과 함께 갔었는데 곡 시간도 길지 않고, 중간에 진행자의 설명이 있어서 더 좋았습니다.
앞으로도 해당 공연이 있으면 가볼생각입니다.
성악가, 피아노6중주 연주자들 모두 훌륭한 기량을 뽐내셨습니다. 가이드의 위트 섞인 설명도 좋았고요. o.s.t.로 익숙한 곡을 전면에 비춰지는 영화를 보며 직접 들으니 감동이 남달랐습니다. 다시 보고싶은 공연입니다.
제가 클래식 문외한이라 성함이 잘 기억나진 않지만,
감기몸살걸리셨던 테너분 쾌유하시길 바랍니다.
진짜 사회보시는분께서 말씀안해주셨으면 감기걸리신 줄도 몰랐을꺼예요.
정말 기립박수가 절로 나오는 무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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